한국과 중국을 련결하는 방송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주)한류TV서울은 한국 유일의 농업방송 채널인 NBS한국농업방송과 함께 중국의 중앙매체들을 비롯한 각 지방의 방송국과 련결하여 한국과 중국의 농업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방송 콘첸츠를 교류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1일 오후 MOU체결식을 거행했다.
NBS한국농업방송은 농협 산하의 언론매체인 농민신문이 운영하는 방송사업으로 한국 지역 농업 관련 방송을 케이블방송, 위성채널 및 IPTV 등을 통하여 송출하면서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과 려행지, 관광지 등을 촬영 및 제작하여 방송으로 송출하고,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하여 각 지역의 특산품을 발굴 및 판로를 확대하는 방송채널이다.
이번 제휴 협력은 그동안 중국의 IPTV, OTT 및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 등과 협력사업을 운영해 온 한류TV서울의 중국 내 미디어 운영 능력과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 등을 발굴 및 이를 방송용 콘텐츠로 제작 및 송출하는 NBS한국농업방송의 강점을 결함 및 융합하여 한국을 중국 대륙에 알려서 한국 브랜드, 제품, 특산품 등의 홍보를 극대화하고, 뿐만 아니라 중국 각 지역의 다양한 산업시찰단을 특산품을 가공 및 제조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각각 연결하여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제휴식에는 한류TV서울의 중국 사업을 지원하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 박율성 상무리사가 함께 참석하여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농업분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농민신문(NBS한국농업방송) 하승봉 대표는 “이번 제휴협력 MOU 체결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의 농업분야 방송콘텐츠 교류뿐 아니라 량국의 지방정부 간 련결을 통하여 서로간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한류TV서울 신종태 리사는 한류TV서울 창립 목적을 설명하면서 “방송 콘텐츠가 중국 전역에 송출되면 자연스럽게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이 홍보되고, 그 특산품이 생산 및 제조되는 지역으로 중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산업시찰단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박율성 리사는 “한국의 지방정부와 중국의 지방정부간 서로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련결고리 역할을 협회가 수행할 것이며,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하여 양국의 다양한 제품, 브랜드, 기업, 그리고 다양한 문화활동 교류를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제 한류TV서울은 NBS한국농업방송과 함께 한국과 중국의 농업 관련 부문 방송콘텐츠의 상호 교환 및 제휴 협력을 통하여 량국의 각 지방정부간 특산품을 교차 판매하며, 관련 농업 전문가 또는 해당 산업 관계자들이 산업시찰단을 조직하여 각 지역을 상호 방문하며 인적교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