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8시 8분, 28개의 차바곤으로 편성된, 특별화물렬차가 224대의 상품자동차를 싣고 대경시 양호로(让胡路)역을 출발, 민항(闵行)역으로 향했다. 7일 뒤면 상품자동차들이 상해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철도 할빈그룹유한회사와 중국철도 특별화물 할빈지사(中铁特货哈尔滨分公司)가 합작해 운송한 올해 들어 4번째 상품자동차 전용 렬차이다. 음력설 전까지 20대의 자동차 운송 특별 렬차를 잇따라 운행할 예정이며 상품자동차 운송대수 5000대 이상을 넘길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경 지역 지난해 년간 수송량보다 10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상품자동차의 운송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자동차 국내 판매와 운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할빈그룹유한회사와 중국철도 특별화물 할빈지사가 협력해 기업을 위해 대경-성도, 대경-상해 2갈래의 상품자동차 운송 새로운 로선을 연구 배치하여 기업의 국내 판매 시장의 길을 순조롭게 열 수 있도록 도왔다.
상품자동차 운송 특별렬차가 매월 2대씩 운행되던 것을 매일 1대로 조정해 기업의 운송수요에 맞춰 철도당국은 JSQ6과 같은 특별 전용 차량을 투입, 상하 두층으로 된 차바곤 하나에 8대의 소형자동차를 실을 수 있어 기업의 장거리 대량 운송 수요를 만족시켰다. 운송 임무를 맡은 대경 철도 운수부는 운송조직방안을 보완해 역내 규모가 크고 하역 능력이 뛰어난 양호로역을 차량 적재기지로 정해 배송, 차바곤 편성을 포함한 여러 과정의 작업을 가속화했다. 철도역은 24시간 기업에 개방해 화물이 도착 즉시 화물을 부리고 실을 수 있도록 하며 운송 효률을 최대한 높여 특별화물렬차가 7일만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상품자동차의 원활한 운송을 보장하여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