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역물자와 생산생활물자를 만재한 의오-유럽 렬차 X8026편 방역물자 전용열차가 절강성 의오(義烏)역에서 출발했으며 가장 빨라 13일 후 폴란드 마라세비치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렬차는 올해들어 첫 운행하는 중국-유럽 방역물자 전용렬차로 폴란드와 유럽에 급수 방역물자를 제공하는 "생명통로"이기도 하다.
렬차에 탑재된 100개 표준 컨테이너 중 82개는 방역물자를 실었으며 약 4만벌의 방호복, 의료용 감염방지 격리복(服), 주사기 등이 망라되며 총 무게가 324톤에 달한다. 그 외 18개 컨테이너에는 생산생활물자를 실었으며 같은 렬차로 폴란드 마라세비치에 도착한 후 다시 독일 함부르크에 운반되어 현지 생산생활 보장용으로 사용된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