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국무원 총리가 27일 오전 중남해(中南海) 자광각(紫光閣)에서 화상으로 하일성(賀一誠)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마카오 행정장관은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가 지난 1년동한 한 업무와 마카오의 현 상황을 보고했다.
한정(韓正) 국무원 부총리가 업무보고 청취에 참석했다.
리극강 총리는 지난 일년동안 돌연 발생한 코로나19 사태가 마카오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초유의 심각한 충격을 갖다줬으나 하일성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는 일련의 유력한 조치를 취해 사태에 대처했으며 경제를 안정시키고 취업을 보장하며 민생난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시적으로 출범했고 사태 안정이후 시기적절하게 경제의 적절한 다원화 발전을 추진하고 광동마카오협력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해 마카오가 좋은 발전세를 유지하도록 했다고 치하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앙정부는 하일성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의 업무를 십분 인정한다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앙정부는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단호히 집행하고 행정장관이 특별행정구 정부를 이끌고 법에 따라 마카오를 관리, 운영하는 것을 전격지지한다고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특별행정구 정부가 계속 방역을 잘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며 민생을 개선하고 경제의 적절한 다원화 발전을 드팀없이 추진하며 국내외를 연결하는 독특한 강점을 활용하고 국가발전전략에 융합하는데서 보다 유효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했다.
하일성 행정장관은 2020년은 마카오에 있어서 지극히 험난하고 범상치 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마카오의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으나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하에 특별행정구 정부는 일련의 방역조치를 취해 마카오의 경제와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하일성 행정장관은 새해 특별행정구 정부는 계속 방역을 잘함과 아울러 국가벌전 전략과의 접목을 적극 추진하고 경제의 회복에 박차를 가하며 마카오 발전의 새로운 국면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