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월 27일 오전 화상연결의 방식으로 임정월아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의 2020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임정월아 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지난 1년간 업무와 코로나19 방역 등 상황에 관해 보고했다.

　　리극강 총리는 2020년은 홍콩에 있어서 도전의 한 해로 홍콩은 경제가 쇠퇴하고 적지 않은 업계가 부진하고 일부 시민의 생활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임정월아 행정장관은 특별행정구 정부를 이끌고 방역과 경제회복, 민생난 해소, 사회안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쟁취하여 홍콩이 국가의 전반 발전에 더 잘 융합하도록 추진했다고 치하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앙정부는 임정월아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가 지난 일년 한 일들에 대해 충분히 인정한다고 표시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앙정부는 확고부동하게 '한 나라 두 제도' 방침을 관철하며 임정월아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가 법에 의해 시정을 운영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임정월아 행정장관은 2020년은 홍콩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임정월아 장관은 새로운 한 해 특구정부는 계속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고 경제를 회복하며 민생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전략을 접목시켜 국제금융과 무역, 해상운송 센터로서 홍콩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국제 혁신과학기술 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