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26일발 신화통신] 습근평 국가주석이 26일 저녁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량국 정상은 서로 음력설 문안을 전하고 중한 량국 인민에게 음력설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20년 이래 전염병의 세계적인 감염과 전례 없는 대변국이 서로 교차되여 국제와 지역 정세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왔다. 중한 량국은 어려움 속에서 단합하고 손잡고 노력하여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쌍방은 유효한 제도적인 배치를 추진해 방역협력의 본보기를 수립하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충분히 과시했다. 쌍방은 계속 합동 예방, 통제 기제와 ‘쾌속통로’를 잘 리용해 량국 방역과 경제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지역과 국제 방역협력에 조력해야 한다. 래년은 중한 수교 30돐이 되는 해로서 량국 관계는 발전을 심화할 새로운 기회에 직면했다. 나는 각하와 함께 중한 문화교류의 해 공식 가동을 선포하려 한다. 쌍방이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 플랫폼을 잘 리용해 량자관계 30년의 발전성과를 회고하고 총화하며 미래 발전을 기획하고 인민간의 친선을 증진하며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도록 추진하기 바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한 량국은 서로 중요한 협력동반자이다. 지난해 량국 무역은 추세를 거슬러 성장을 이룩해 중한 협력의 보완성과 거대한 예비를 실증했다. 쌍방이 발전전략의 접목을 다그치고 중점분야의 협력을 심화할 데와 관련해 달성한 합의사항을 잘 관철하며 호혜협력을 계속 확대하고 고품질 융합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 중한 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담판을 다그쳐 완성해야 하고 ‘역내 전면 경제동반자 관계 협정’이 조속히 효력을 보도록 추진하며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 중국은 국제사무에서 한국측과의 조률을 강화하면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데 진력할 용의가 있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창당 100돐을 맞이하는 중국공산당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린다.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령도하에 중국은 방역에 성공했고 세계 주요 경제체중 유일한 플러스 경제성장을 이룩한 국가로 되였다. 중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은 날로 증강되고 있으며 중국은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는 한중 수교 30돐을 맞으며 습근평 주석과 함께 한중문화 교류의 해 가동을 선포하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한중 량국은 공동방역을 통해 친선과 상호 신뢰를 강화했다. 한국은 중국측과의 긴밀한 교류를 진행하려 하며 국민간의 친선을 심화하고 방역, 경제무역, 문화,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려 한다. 한국은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중국을 높이 평가하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 문제에서 중국측과의 소통과 조률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