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운영 리념: 매개 생명이 력동적으로 성장하는 학교 꾸린다

◉ 몸과 마음이 강건하고 마음이 풍족하며 종신 학습하는 미래 공민으로 양성

6년전에 북경대학 박사공부를 마치고 취업 선택을 할 즈음에 왕가기(王家骥)는 우연한 기회에 북경시건화실험학교 리사장이며 북경11학교 전임 교장이였던 리금초의 특강을 듣게 되였다. ‘이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학교가 아닌가?'고 생각한 왕가기는 구직 리력서를 북경시건화실험학교에 보냈다.

북경건화실험역장(亦庄)학교 부교장이며 중학부 교장인 왕가기.

북경시건화실험학교 현임 교장 담정의 인솔하에 분교 북경시건화실험역장(亦庄)학교가 2019년 9월에 개학하게 되였다. 6년 사이 왕가기는 과학 교원, 담임교원, 교장조리로부터 건화실험역장학교의 부교장, 중학부의 교장으로 되였다.

건화학교는 민영학교이다. 고학력의 교원대오가 있고 박사, 석사 졸업 교원이 전문 학과 교원중의 근 80%를 차지하며 중학부에 박사를 나온 교원이 근 35%를 점한다. 건화학교에서 제기한 ‘인생중심학교'의 임무는 사람들에게 사람 됨됨이를 가르쳐주고 일 할 줄 알고 생활할 줄 알도록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왕가기는 인정했다.

건화역장학교의 소학부와 초중부는 9년 일관제 공립학교이다. 계획에 따르면 이 학교를 북경경제기술개발구에 자리를 잡으며 량질 교원자원이 개발구 단지에 들어서고 개발구 교육구조를 최적화하는 책임을 져야 했다. 학교 건설 중임을 맡은 왕가기는 신속하게 우수한 젊은이들을 모여놓고 어떤 특질적인 학교를 꾸려나가야 할 것인가를 연구, 탐구했다.

　이들은〈학부모라면 아이를 어떤 교육을 받게 하겠는가?〉,〈교원이라면 어떤 학교에서 사업하겠는가?〉는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렸다. 반복적인 토론을 거쳐‘매개 생명이 력동적으로 성장하는 학교를 창설'하는 데로 학교 운영 리념을 확정했다. 즉 학생들을 몸과 마음이 강건하고 마음이 풍족하며 종신 학습하는 미래 공민으로 성장하도록 양성시키는 것이다. 운영 계획을 세우는 기간에 관련 책임자들은 미국, 일본에 가서 고찰하기도 했다.

 

색다른 운동회.

왕가기는 자기는 응시교육의 수익자이지만 필기 성적이 좋다해서 아이들이 여러 면에서 다 우수하고 자질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수업시간에 지식을 주입시키는 것 보다 아이들의 내재적 동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왕가기의 소개에 따르면 학교는 체육, 심리, 과학, 인문 4대 분야의 수업과정 건설을 돌파구로 삼고 심신, 문리를 통합시키는 것을 고려한 수업과정 체계를 구축했다.

인문과목을 례로 들면 학생들의 열독능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는 전문적으로 ‘만권 열독과목'을 설치하고 부동한 학과 교원들이 부동한 각도로부터 학생들에게 어떻게 열독하고 귀납하며 분석하고 총화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도록 했다.

과학기술 과목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하게 하는 한편 학생들을 자연환경과 사회생활에 진출시켜 개방성 공간에서 학습하고 성장하도록 했다. 2020년 하학기 학교에서는 자연, 사회 공간 수업 시 학생들을 데리고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참관하면서 력사를 명기하게 하고 북경석화동국가지질공원에 가서 지질을 탐구하게 했으며 주구점원인유적에 가 력사를 알게 하고 원림박람원에 가서 식생 분포를 알도록 했다.

왕가기는 아이들이 졸업할 때 이왕과 다른 성적표를 바치기를 바란다며 하나는 학업 성적평가이고 다른 하나는 과정성 평가이다며 이 두가지 평가야 만이 학교에서의 아이들의 진실한 상황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소개에 따르면 건화역장은 과정성 평가 방식을 탐색하고 있는 중이며 학점제 구축을 시범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연, 사회 공간 수업중 고고 모의를 하고 있다.

왕가기는 일 대 일 면담을 제창한다고 하면서 건화역장학교는 학부모와 학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래트홈을 전문 설치해 학교에서 펼치는 모든 행사를 이 플래트홈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학부모들이 제때에 학교와 아이들의 동태를 알도록 하며 학부모들이 문제만 있으면 학교를 찾도록 격려한다고 밝혔다.

왕가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만족도라면서 “건화의 선진적인 교육리념을 도입하여 학교를 잘 꾸리고 개발구의 인재 인입을 도와주는 것이 정부에 대한 가장 좋은 보답이다.”라고 밝혔다.

 / 출처: 신화사 / 편역: 홍옥

http://education.news.cn/2021-01/28/c_121099847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