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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협력 강화...다보스 의정 대화회의 공동인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2.03일 01:11
[제네바 1월 29일발 신화통신 (기자 심충호 릉형)]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의정’대화회의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월 29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세계경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류사회가 중요한 기로에 선 배경에서 전세계 70여개 나라와 지구의 1500여명 정계, 상계 사회기구 지도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와 해결책을 모색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염병으로 인한 심각한 변화에 직면하여 각측이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코로나19에 함께 대응하며 경제침체 등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하였다.

전염병에 대처하든 경제를 회복하든, 기후변화에 대응하든 경제 및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을 실현하든, 발전의 불균형과 빈부격차의 확대를 극복하든, 금융 위험부담과 지역적 분쟁을 해소하든 오직 다자협력만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이번 대화회의에서 ‘다자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각측의 광범위한 공동인식으로 되였다.

구테레스 유엔사무총장은 세계의 토보를 막기 위해 특히는 대국간의 분렬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는 강력한 다자기구를 보유한 다극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국제법을 보편적으로 존중하는 전제에서 세계경제를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푸틴 로씨야 대통령은, ‘단일중심, 일극화’의 세계구도를 건립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면서 현재 세계에는 여러개 ‘발전중심’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각기 서로 다른 정치와 사회적 특질을 갖고 있어 각측의 리익을 조화하는 기제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표하였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지금은 “다자주의 시대라고 하면서 독일 나아가 유럽련합국가의 회복정책을 제정할 때 발전도상국과의 협력을 줄여서는 안되고 반대로 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대화회의 기간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루계로 1억명을 돌파하였고 일부 국가의 방역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졌다. 한편 국제화페기금기구는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경제의 회복 전망이 매우 큰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방역과 경제회복이라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을 둘러싸고 회의 참가자들은 통일적인 조률과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장하였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인류는 무방비 상태에서 코로나19의 타격을 받게 되였기에 시행착오를 범할 수 있고 잘못된 길로 되돌아갈 수도 있지만 이는 피할 수 없다”며 “이제는 다자주의와 포용정신을 되찾을 때라”고 표했다.

대화회의에서 중국 지도자는 특별축사를 발표해 이 시대가 직면한 과제를 잘 해결하는 데 방향과 출로를 명확히 밝혀주었고 다자주의를 발양하는 데 신심을 북돋아주었으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는 데 힘을 실어주었다.

세계경제포럼의 창시자이며 집행 주석인 스와브는 “인류 사상 극히 중요한 시점에 중국 지도자는 다각주의를 수호하고 실행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고 각국은 서로 존중하고 공통점을 취하고 의견 상이를 보류하며 손을 맞잡고 세계적 도전에 함께 대응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 주장은 매우 적극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표하였다.

《까자흐스딴 실업보》 주필인 셀렉 콜룽바예브는 “중국 지도자가 특별축사에서 다자주의의 실천에 대해 깊이있게 천명했으며 글로벌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그리고 중국은 의리를 중히 여기고 리익을 도모하는 관념을 견지하여 발전도상국을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세계 전염병 대응에 힘을 이바지함으로써 책임적인 대국의 감당을 보여주었다.”고 인정했다.

2020년 중국의 경제총량은 처음으로 100조원을 초과했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실현한 주요 경제체이다. 중국이 세계경제의 회복과 혁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화회의에 참석한 국제회계사 사무소 도광순 회장은 “2021년 중국경제는 건전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고 세계경제 회복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외개방 확대는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은 혁신에 대한 견인을 한층 더 강화하고 내수를 확대하며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등 조치를 통해 국제사회에 거대한 자신감을 안겨줄 것이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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