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로 신축년 새해를 앞둔 2월 4일,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신축년 음력설 기간 중국 전역에서 상시화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중에 설을 맞는 경사스러운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는 ‘소의 해’로 소는 중국 문화에서 근면함, 충직함과 선량함을 상징한다.
2022년 동계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20일 열리며 마침 음력으로 중국 임인년(壬寅年) 설, 즉 ‘호랑이의 해’의 시작과 맞물린다. ‘호랑이’는 중국 문화에서 강직하고 용맹하며 상서로움을 상징하고 사악한 기운을 몰아낼 수 있다고 전한다.
그때가 되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도 중국에서 활기 넘치고 떠들썩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것이다. 설이면 중국에서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물만두와 샤브샤브를 먹으며 축배를 든다. 각국에서 온 친구들이 동계올림픽의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중국인들의 따뜻한 우정도 함께 느껴보길 기원한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