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일
중국음악가협회 제9차 전국대표대회는 제반 의사일정을 원만히 완성하고 2일 북경에서 페막되였다. 대회는 엽소강(叶小钢)을 중국음악가협회 제9기 주석으로 선거했다.
대회는 또 왕려광, 리심초, 양연적, 하목양, 여륭, 송비, 장야, 장천일, 장국용, 유봉, 척건파, 한신안, 뢰가, 료창영을 중국음악가협회 제9기 부주석으로 선거했다.
엽소강은 페막사에서 우리 나라 음악사업은 유례없는 력사적인 발전기회를 맞이했으며 동시에 더욱 많은 우수한 작품으로 사회주의문화강국 건설을 추진해야 할 시대적 책임도 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렵게 얻은 현재의 좋은 국면을 반드시 소중히 수호하고 당과 국가가 음악예술의 계승발전을 높이 중요시하는 좋은 기회를 틀어쥐어 자각적으로 기치를 들고 민심을 모으며 신인을 키우고 문화를 흥기시키며 이미지를 보여주는 사명과 임무를 짊어질 것이며 광범한 음악가와 음악인에 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당부를 저버리지 않고 음악예술에 대한 새로운 수요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