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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대 프리미어리그 ‘마감일 깜짝 이적’ 5선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2.08일 09:24
‘급하게 행동하고, 한가할 때 후회하라.’ 1월 이적시장, 특히 마지막 날에 취하는 태도이다. 시장이 열려있을 때 거래를 성사시켜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면서 매년 이맘 때면 많은 실수가 발생한다.



◆존 스톤스 (반슬리에서 에버턴으로 이적, 2013년)

스톤스는 2013년 1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에버턴으로 향했다. 이적료 300만파운드였다. 그는 그해 9월까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곧 뽈을 찰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16년 여름,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4750만파운드이다. 력사상 두번째로 비싼 수비수가 되였다.



◆안드레스 달레산드로 (볼프스부르크에서 포츠머스으로 임대, 2006년)

해리 레드냅은 재능은 있지만 흠이 있는 선수중에서 최고를 건져내는 묘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전술적인 능력보다 팀 경영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라벨 모리슨, 파올로 디 카니오,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 같은 다루기 힘든 선수들의 인상적인 활약을 이끌어낸 인물이다.

당시 포츠머스는 베테랑 폴 머슨의 창의성에 바탕을 둔 팀이였다. 그리고 3년 뒤, 강등될 위기에 처했다. 레드냅은 안드레스 달레산드로를 영입했다. 아르헨띠나 출신인 그는 위험에서 팀을 건져냈다. 포츠머스는 마지막 리그 10경기중 6경기에서 승리(6승, 2무, 2패)했다. 그는 찰턴을 상대로 엄청난 득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대니 드링크워터 (맨유에서 레스터로 이적, 2012년)

다른 많은 선수들처럼 드링크워터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스 시스템을 거쳐 1군으로 진입하는 길이 막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는 몇번의 임대를 통해 챔피언십에서 스스로를 증명했다.

2012년 1월, 반슬리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한 드링크워터는 이적료가 비밀에 붙여지며 레스터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100만파운드 정도로 짐작됐다. 더딘 출발을 보였지만 드링크워터는 결국 레스터가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라니에리 감독의 지휘 아래, 레스터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는 데도 기여했다. 그는 2017년 9월,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 3500만파운드였다. 애스턴빌라와 터키 카슴파샤 임대 등 일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드링크워터의 레스터시절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세바스티안 라르손 (아스널에서 버밍엄으로 이적, 2007년)

마틴 테일러의 태클에 에두아르도가 골절상을 입고 아르센 벵거가 테일러를 비난하기 전까지 아스널은 꾸준히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중 일부를 버밍엄에 임대해주군 했다.

2006-2007 시즌, 스티브 브루스가 이끌었던 버밍엄이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을 때였다. 니클라스 벤트너, 파브리스 무암바,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팀의 주요선수들이였다. 라르손의 이적은 2007년 1월 일어났다. 100만파운드에 완전 이적이였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 정확한 크로스, 세트피스에서의 전문성을 보이며 200경기 이상 출전,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는 2011년 리그컵 결승전에서 친정팀 아스널을 꺾는 데 기여했고 버밍엄 력사에 중요한 트로피를 안겼다.



◆야쿠부 (마카비하이파에서 포츠머스로 이적, 2003년)

포츠머스는 막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해있었고 이미 스베토슬라브 토도로프와 같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야쿠부는 이스라엘 구단인 마카비하이파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리고 있었다. 시즌초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린 뒤에는 훨씬 더 큰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이였다.

야쿠부가 포츠머스에 임대생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놀라웠다. 그림스비를 상대로 한 첫번째 선발경기에서 그는 4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14경기에서 7꼴을 넣은 후, 그해 여름 포츠머스에 완전 이적했다. 그 후 9년 동안 야쿠부는 프리미어리그 TOP4 구단 밖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중 한명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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