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서울대표처를 방문해 최건 대표대행과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권기식 회장은 "연변은 한중 우호와 교류에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경제와 문화 등의 분야에서 더욱 교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훈춘시와 교류협약이 맺어져 있는 만큼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은 참석자들(왼쪽부터 최건 대표대행, 권기식 회장, 리호국 전 대표)
최건 대표대행은 "올해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인 만큼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문화행사를 추진하길 희망한다"며 "연변주정부와 경제ㆍ문화교류를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 회장과 최건 대표대행, 윤빈 팀장, 리호국 전 연변인민방송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중도시우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