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9일 북경에서 화상 방식으로 중국-중동유럽 국가지도자 정상회의를 사회했다.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 체스꼬, 몬테네그로, 뽈스까, 세르비아, 알바니아, 크로아찌아, 그리스, 헝가리, 북마께또니아, 슬로벤스꼬, 벌가리아, 슬로베니아, 에스또니아, 라뜨비아, 리트바, 로므니아 등 중동유럽 국가원수, 정부수뇌자, 고위급별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 주석은 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중동유럽 국가 협력은 공동 상의, 공동 건설, 실무 균형, 개방 포용, 혁신 진취의 리념을 견지하는 다각주의의 생동한 실천이고 중국과 중동유럽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중동유럽 국가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여 더 높은 수준의 공동 발전과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희망한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중동유럽 국가협력은 이미 9년의 시간을 지나왔다고 말했다. 9년래 중국-중동유럽 국가협력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시간과 국제정세의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특점에 부합되고 각측이 모두 접수할 수 있는 협력원칙을 형성했다.

　　첫째, 각측이 협상을 통해 사무를 처리했다. 상호 존중의 리념을 견지하고 협력에 정치조건을 부가하지 않았으며 대국과 소국이 일률로 평등하고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 원칙에 따라 서로의 관심사를 존중했다.

　　둘째, 협력측 모두 수확이 있게 했습니다. 실무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협력 균형발전을 추진하였으며 경제와 인문 결합, 무역과 투자 병중을 견지했다. 9년 전과 비할 때 중국과 중동유럽 국가간 무역액은 85% 성장하였고 량방향 관광 교류 인수는 4배 가까이 성장하였다. 중국과 유럽 렬차는 이미 대부분 중동유럽 국가를 기본적으로 보급하였고 일련의 협력 프로젝트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셋째, 개방 포용 속에서 공동 발전을 모색했다. 상호 학습, 상호 답습하고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했다. 협상협력으로 격차를 줄이고 분쟁을 해결하는 리념을 견지했다. 보편적으로 접수할 수 있는 국제규칙을 준수하고 시장원칙에 부합되게 행동했다. 기타 국가와 국제조직이 협력에 적극 참여하여 호혜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

　　넷째, 혁신을 통해 부단히 성장했다. 구역 협력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간 접목을 선차적으로 모색하였고 지역에서 ‘일대일로’ 협력협의의 전면 보급을 선차적으로 실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우리는 도전으로 충만된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례없는 도전 앞에서 각측은 전례없는 단결협력으로 공동 대응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새 정세하에서 중국-중동유럽 국가협력 발전과 관련해 네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전염병상황 도전에 시대적 난관을 공동 극복할 데 대한 신심을 확고히 해야 한다. 합동 예방과 합동 통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상황 예방퇴치 경험 교류를 강화하고 전통의학 협력을 전개하며 보건의료 협력 수준을 제고하고 인류 보건건강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중동유럽 국가와의 백신 협력 수요를 적극 고려할 것이다.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고 전염병상황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며 인원 왕래를 안정하고 질서 있게 회복하고 업무회복과 생산재개를 추진하며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둘째, 상호 련계와 상호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련동 발전의 협력 동맥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융합 소통 구도를 부단히 완비화하고 손잡고 질 높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등 대포로젝트 건설을 다그쳐 추진하고 중국-유럽 렬차편 발전을 드팀없이 지지해야 한다. 세관무역안전과 통관 편리화 협력을 심화하고 ‘지혜 세관, 스마트 국경, 지혜 향유 련통’의 협력 시점을 심화해야 한다.

　　셋째, 실무적인 방향을 견지하고 호혜협력 성과를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앞으로 5년간 중동유럽국가들로부터 천7백억딸라이상의 상품을 수입할 것이다. 중동유럽국가의 농산물 상품의 중국 진입진척을 다그치고 미래 5년내에 중국은 중동유럽국가들로부터의 농산품 수입액을 2배 늘이며 쌍방의 농업무역액이 50% 성장하도록 쟁취할 것이다. 한편 중국은 중동유럽국가가 농산품 도매시장을 협력 건설할 것을 창의한다. 녕파와 창주 등지에 중국-중동유럽국가 경제무역협력 시범구와 산업단지 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북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분야의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넷째, 친환경발전에 착안해 미래를 지향하는 협력 동력을 육성해야 한다. 기후변화 국제협력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2021년 “중국-중동유럽국가협력 친환경발전과 환경보호의 해”를 계기로 친환경경제와 청결자원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중국은 중국-중동유럽국가 혁신협력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중국-중동유럽국가 청년과학기술인재론단을 개최하며 디지털경제와 전자상거래, 건강산업 등 분야의 협력을 확충할것을 창의한다.

　　습근평 주석은 끝으로, 중국은 새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고 개방을 계속 확대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쌍무와 다각, 구역협력에 참여하여 각국과 함께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지속발전과 개방은 세계경제회복과 성장에 강대한 동력을 부여할 것이며 중국과 중동유럽국가협력을 위해서도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할 것이다. 중국은 중동유럽국가와 함께 새로운 공동인식을 응집하고 새 청사진을 그리며 협력으로 각자의 발전에 조력하고 중국 유럽의 전면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내포를 풍부히 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고 신형의 국제관계를 건설할 것이다.

　　회의에 참가한 각측은 중동유럽국가와 중국의 협력성과를 적극 평가하고 중요한 다지역 협력기제는 중동 유럽국가의 기초시설건설과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고 각측의 공동리익에 부합되며 유럽과 중국협력을 확대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다. 당면 전염병상황이 만연되고 세계경제가 깊은 쇠퇴에 빠진 배경에서 습근평 주석이 창의하고 사회한 이번 정상회의는 의의가 중대하며 중동유럽국가와 중국협력의 새로운 중요한 리정표가 될 것이다. 각측은 이번 협력에 참여할 용의가 있으며 함께 곤난을 극복하고 손잡고 방역을 추진하며 경제회복을 공동 추진하고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제반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할 것이다. 각측은 국제방역협력을 위한 중국의 중요한 기여에 찬상을 표하면서 특히는 습근평 주석이 중국백신을 세계 공공제품으로 내놓기로 언약하였다며 중국과 백신 및 공중보건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각측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제반 실무협력과 주장에 찬동한다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대중국 상품 수출을 확대하며 중국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표했다. 상호 련통과 과학기술혁신, 디지털경제, 친환경발전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인원교류에 편리를 제공하며 인문교류를 심화하고 협력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 각국 인민을 위해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할 것이다.

　　각국 지도자들은 중국인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중국인민이 즐거운 음력설을 쇠고 소의 해에 상서롭기를 축원했다.

　　오스트리아, 벨라루씨, 유럽동맹, 스위스,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관찰원 대표들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상회의는 “2021년 중국-중동유럽국가협력 북경활동계획”과 “중국-중동유럽국가지도자 정상회의 성과 목록”을 발표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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