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6일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콩고에서 12차, 13차 에볼라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볼라는 북키부주에서 발생했으며 4명의 확진자중 2명이 사망했다. 4개 보건구에서 300명의 접촉자를 추적하고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월 14일 기니에서도 가족 집단감염사례가 보고됐으며 친족 장례식에 참석하여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니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의심환자로 3명이 사망하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115명으로 집계됐다.
WHO는 현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열을 통해 추가 발병 원인이 잠재적 감염자인지 아니면 새로운 동물성 감염인지를 파악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등 주변 6개국에 에볼라 확산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중앙TV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