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라고서(锣鼓书)’로도 불리우는 창신문(唱新闻)은 녕파시 상산현 및 북륜, 은주 지역에서 인기를 구가해온 곡예종목 가운데 하나이며 주산시 대산(岱山), 보타(普陀) 등지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상산현의 사투리 억양으로 노래되며 주로 당지의 풍토인정을 반영하는 창신문의 출현시기에 대해서는 부동한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다.
“청조 말기에 창신문은 우리 현에 전파됐다.”고 기재된 《상산현지》에 의하면 창신문은 지금까지 100여년의 력사를 갖고 있다.
한편 민간예능인들에 따르면 일찌기 남송시기에 창신문은 나타났다. 상산의 유지지사 13명이 향음을 노래하여 타지에서 떠돌고 있는 사람들을 고향으로 돌아오게끔 했다는 민간예능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유지지사 13명은 림안, 항주, 소흥 등 지역 민간곡예의 정화를 취해 창신문의 내용을 점차 풍부히 했다.
2011년 5월에 제3패 국가급 곡예류 무형문화재 명록에 등재된 창신문의 대표작으로는 , , 등이 있으며 대표적 전승인은 엽승건(叶胜建, 60세)이다. 상산현 도자진 모만촌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난 그는 18살 때부터 창신문을 배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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