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정월 대보름,15일보다 16일의 달이 더 둥글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2.18일 23:04
 --달이 가장 둥근 시각은 2월 27일 16시 17분

2월 26일은 한해에 한번씩 있게 되는 정월 대보름날이다. 온 집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왠쇼를 먹고 둥근 달을 보며 채색등을 감상한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날의 달보다 16일의 달이 더 둥글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각은 2월 27일 16시 17분이다. 비록 ‘15일의 달보다 16일의 달이 더 둥글다'고 하지만 대보름날에 달을 보려는 대중들의 기분에는 영향이 없다. 26일 저녁의 둥들고 포만한 달은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시킬 것이다.



 륙안으로 ‘달을 에워싼 쌍성'을 볼 수 있다.

지구의 이웃인 화성도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행성이다. 옹근 2월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이 5개 행성중에서 화성만이 감측할 조건이 구비된다. 2월 19일, 화성이 달과‘합치'는 정채로운‘극'을 펼치게 된다.

“만일 날씨가 좋으면 대중들은 육안으로 빨간 화성과 밝고 맑은 달이 서로 어우러져 일제히 빛을 뿌리는 아름다운 천문 현상을 볼 수 있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공정사 호방호는 이같이 소개하면서 “화성합월(火星合月)의 시간은 아침 7시이다. 그러나 이 때 화성과 달이 뜨지 않기에 해질 때만 볼 수 있다. 해가 질 때 화성과 달은 이미 하늘 높이 떠 있을 때이다.”고 말했다.

알데바란(毕宿五)은 황소자리(金牛座)의 주성(主星)으로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20개 항성중의 하나이며 빨간색을 띤다. 호방호는 그날, 알데바란은 같은 빨간색을 띠는 화성과 함께‘달'을 에워싸게 된다고 소개했다.

호방호는 “시야를 더 넓혀 알데바란의 다른 면에서 다른 빨간색을 띠는 항성―베텔게우스(参宿四)를 찾을 수 있다. 이는 빨간 초거성(超巨星)이다. 그 때가 되면 이 3개‘홍성(红星)'과 달은 함께 밤하늘에서 한갈래 직선을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문일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018년과 2019년 련속 3년간 정월 대보름날의 달은‘15일의 달이 15일에 둥글었으며’2020년과 2021년의 달은 ‘15일보다 16일의 달이 더 둥글게’나타난다.

왜서 둥근달이 나타나는 날자가 고정되지 않는가고 하는 물음에 호방호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달이 지구를 에돌아 운행하는 궤도는 타원형으로서 가까와졌다 멀어졌다 한다. 가장 가까운 거리가 36만키로메터 되며 가장 먼 거리가 40여만키로메터 된다. 달이 회전하는‘발걸음'이 빠를 때도 있고 늦을 때도 있기에 매달‘볼 수 있는’시간도 차이가 난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각의‘망(望)'은 일반적으로 음력의 매달 14, 15, 16일 혹은 17일이다. 이 때 지구는 알맞게 태양과 달 사이에 있게 되는데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어질 때  마침 달이 동방에서 솟아오르는 데 태양 빛을 받은 달은 이 시각에 가장 둥글게 나타난다.”호방호는 이같이 설명하면서 그가운데서 15, 16일 이 두가지 상황이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16일의 가장 둥근 시각에 대해 호방호는 “2월 27일 16시 17분이다. 그러나 26일 저녁의 달은 여전히 둥들고 포만하므로 명절의 분위기를 돋굴 수 있다.”고 밝혔다.

/ 출처: 신화사 / 편역: 홍옥

https://xhpfmapi.zhongguowangshi.com/vh512/share/9772008?channel=weixi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