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남(海南)성 상무청이 2월 17일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해남 면세점 매출액이 15억원을 돌파했다.
음력설 기간, 해남 9개 면세점은 각종 판촉 행사를 내놓으며, 할인, 쿠폰 지급, 추첨,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구매를 자극해 소비열을 높였다.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하이난 면세점 매출액이 15억원을 돌파해 코로나 사태 이전 2019년 춘절 련휴 때보다 두 배를 기록했고, 그 중 면세 매출액이 약 14억원 정도며, 구매자 수가 2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일부 관광객은 ‘우편배달’ 방식으로 제품을 출하해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중국우정국에서 면세품 1046개를 배달했다.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