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축구황제 세대교체 시작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2.23일 08:48
메시 저물고 음바페 떠올라

지난주중 열린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은 세계 축구계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 무대였다. 황제의 세대교체, 황제 대관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먼저 빠리 생제르맹(PSG)의 음바페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쏘아올리며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그것도 리오넬 메시를 ‘신’으로 받드는 캄프 누에서이다. 메시는 페널티킥 1꼴에 그쳤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쏘아올린 음바페.

하루 뒤 도르트문트의 홀란드가 세비야를 상대로 멀티꼴을 작렬시키며 3대2 승리를 책임졌다. 유벤투스는 포르투에 1대2로 졌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10여년간 ‘신계’에 이름을 올린 메시와 호날두가 부진하자 세계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음바페와 홀란드가 날아올랐다. 홀란두는 UCL 8꼴로 득점 1위를 질주했고, 음바페는 5꼴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와 호날두는 나란히 4꼴에 그치고 있다.

외신들은 자연스러운 황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음바페와 홀란드가 제2의 ‘메날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시기를 더욱 앞당기고 있는 흐름이다.

그동안 수많은 ‘제2의 메시’와 ‘제2의 호날두’가 있었다. 하지만 반짝 이슈를 받았을 뿐, 오래가지 못했다. 메시와 호날두가 황제의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건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음바페와 홀란드는 그렇게 해낼 수 있을가.

슈퍼스타 출신이자 명장으로 꼽히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그에 대한 답을 내놨다. 그는 21일 레알 바야돌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앞두고 경기에 대한 내용보다 음바페와 홀란드에 대한 질문을 더 많이 받았다.

PSG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봤다는 지단 감독은 “나는 그곳에 없었지만 그 경기를 전부 봤다.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고, 많이 들었다. 나는 이런 걸 즐긴다. 나는 음바페의 팬으로서 경기를 재미있게 봤다. 음바페의 활약은 놀랍지 않다. 나는 음바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단 감독은 “음바페와 홀란드가 메날두를 이을 수 있을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물론이다.”고 답했다

그는 추가 설명을 이어갔다. “음바페와 홀란드는 매우 좋은 선수들이다.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네이마르처럼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들은 더 젊다. 현재도 잘하지만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라고 확신했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60%
50대 2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