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 국유기업개혁 잘 맞물려 깊이있게 전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2.25일 11:11
   2020년 전 성 국유기업, 코로나19 역경속 성장

   루계 영업수입 1,411억 8,800만원 실현, 동기대비 12.22% 성장

   GDP 동기대비 1% 성장 이끈, 우리 성 경제 플러스 성장 실현의 중요한 힘

  수자적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최근 몇년간 우리 성 국유자산 및 국유기업 개혁을 깊이있게 추진한 성과가 있다. 즉 룡매(龙煤, 흑룡강룡매광업주식그룹유한책임회사), 농간(农垦, 중국농간그룹총회사), 삼공(森工, 중국룡강삼림공업그룹유한회사) 등 중점 국유기업의 개혁을 전면 심화하고, 7대 산업 투자 그룹을 설립하여 국유 자본과 산업의 련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혼합 소유제 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세가지 제도 개혁을 진행한 등등이다. 이로써 어려움을 딛고 대대적으로 개혁하여 "가장 힘든" 개혁에 칼을 들었다. 실천과정에서 우리 성 국유기업은 실무적으로 실속있게 대담하게 실천하면서 어려운 개혁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갔다.

  3대 중점기업개혁을 꾸준히 심화

  2021년 음력설을 앞두고 국가전기망 칠태하전력공급회사 신흥전력공급소 관계자들이 광업그룹 종업원아파트 전력공급선로와 설비를 점검하였다. 이는 회사가 칠태하광업그룹 전력공급업무를 인계받은 뒤 맞이하는 첫 음력설이다.

  2020년 11월 10일, 룡매그룹 "3공급 1산업" 이양의 마지막 사항인 전기 공급을 흑룡강전력회사에 정식으로 이양하였다. 이로써 룡매그룹은 사회기능을 철저히 분리시켰다.

  이는 룡매그룹의 긴 개혁의 려정의 한 사업 뿐이다. 룡매개혁은 처음부터 전 성 사업의 전반 국면에 포함되였다. 2016년, 성위는 "룡매그룹 개혁 심화 총체적 방안"을 비준하고 "단기 목표는 생존, 중기 목표는 건강 유지, 장기 목표는 발전 촉진"의 5년간 3단계 목표를 제시했다. 2017년에 룡매 개혁은 자체구조에서 심화하여 법인관리구조를 보완하면서 소유권 기업의 경영의식과 개혁동력을 불러일으켰다. 로동, 인사, 분배 제도 개혁을 심화하여 평균주의를 타파했다.

  개혁을 통해 룡매그룹 재직 인원이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2개 등급 기관 인원을 40% 삭감했다. 자산 부채률이 최고 86.9%에서 74.8%로 하락하였다. 룡매그룹은 지속적인 리익 창출을 실현했으며 1년 앞당겨 개혁목표를 달성하였다.

  룡매그룹과 마찬가지로 농간, 삼공 개혁 역시 우리 성 전체가 주목하는 개혁 중점이다.

  2018년 12월, 북대황농간그룹총회사가 정식 설립되여 2020년 7월에 회사개혁을 완수하였다. 현재 그룹 본부와 내설 부서 개선사업이 기본상 마무리되고, 9개 원 농간관리국 편제가 자회사로 전환되였다. 구삼(九三)식품 등 4개 기업이 상장계획을 가동했다. 현재 흑룡강농간그룹은 450억원이 넘은 종합생산능력과 400억근의 상품식량 보장능력을 갖추었으며 "북대황"은 중국 농업 제1 브랜드로 부상했다.

  삼림공업 개혁을 거쳐 잇따라 룡강삼림공업그룹, 이춘삼림공업그룹, 대흥안령림업그룹을 설립하였다. 현재 행정기능의 이양을 마친 상황이다. 룡강삼림공업그룹은 그룹 차원의 개혁과 23개 림업회사제 개혁을 완수하였고 기관과 인원 감축 비률이 50%이상에 달하였다. 2020년 8월, 흑룡강국유림업지대 개혁은 95.7점의 높은 점수로 국가의 검수를 통과했다.

   7대 산업투자그룹 탄생



건설그룹이 삼아시에서 건설한 일산호(一山湖)사업이 로반상을 수상했다.

  2019년 1월 20일, 삼림공업, 건설투자, 교통투자, 산업투자, 농업투자, 관광투자, 금융지주 등 7대 산업투자그룹이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이는 우리 성 최대 규모의 성 소속 국유기업 개혁으로서 자원의 자본화, 자산의 증권화를 통해 국유자본의 투자와 운영 기능을 실현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7대 산업그룹이 설립된 이래 새로운 체제,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패턴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장화 초빙을 거쳐 유능한 인재를 갖추었으며 자원통합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2020년 건설투자그룹이 신규계약액 618억 6300만원을 실현해 동기 대비 23.48% 증가했고, 800억대 수주프로젝트를 유지했다.

  -산업투자그룹은 2020년에 7개 100대프로젝트에 투자하여 당해에 생산을 가동, 년간 총수입은 8억 6,000만원으로 예견된다.

  -2020년, 농업투자그룹은 백억대 기업의 반렬에 올랐으며 영업수입이 112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418% 성장했다.

  7대 산업투자그룹은 우리 성 국유 자본과 산업 련동의 본보기가 되였다.

  이와 동시에 우리 성은 중앙기업과 잦은 협력을 이루고 있다. 2019년, 우리 성은 중국 국신지주유한책임회사(中国国新), 중국성통지주그룹유한회사(诚通集团) 등 중앙기업들과 협력해 함께 100억원대 규모의 룡강진흥기금을 발족하여 우리 성의 첨단 장비와 로봇, 차세대 정보기술과 인공지능, 신소재, 항공우주 등 8개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0년 6월 8일, 우리 성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 련합해 중앙과 지방 협력 화상회의를 개최, 총투자가 3,185억원에 달하는 86개 협력프로젝트를 체결하여 룡강의 진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였다.



농업투자그룹이 제기한 "중국 식량 중국 밥그릇"이라는 홍보 슬로건

  개성화 개혁 실시

  90년대에 태여난 묘우미(苗雨薇) 씨는 성 재산권거래그룹에 입사한지 반년남짓이 되였다. 그동안 그녀는 핵심기술프로젝트 추진에서 '입찰통솔'을 통해 그룹 내 8개 컨설팅 중 7개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마다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는 것은 재산권거래그룹의 새로운 관례다. 우리 성 시장화 전문경영인 선발 시범기업으로서 그룹은 "실력으로 말하고 실적으로 빛나도록" 하여 꿈을 품은 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리상적인 곳이 되였다. 재산권거래그룹은 2년 동안 30여명 인재를 채용하였는데 북경, 상해 등 일선 도시에서 젊은 인재들이 회류하여 성 직속 국유기업 중 젊은 고급 인재 집합소가 됐다.

  새로 설립된 교통투자그룹은 리사회 건설을 추진하여 우리 성 시범기업이 되였다. 중장기 발전 의사결정권, 경영층 선임권, 업적 심사권, 임금 관리권 등 권리를 손에 쥐고 있고 교통투자그룹은 또 내부 권한 이양 강도를 높여 '한 기업 한 정책(一企一策)'에 따라 권한과 책임 목록을 작성해 소속 기업이 진정한 시장 경쟁 주체가 되도록 하였다. 그룹은 설립 2년만에 할빈-조원(哈肇), 수화-대경(绥大) 두갈래의 고속도로를 착공하고, 할빈-이춘 고속철, 철려-이춘 구간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자그다치-흑하-막하 통용항로는 이미 개통되여 운영 중이다…...



엄동설한에도 교통투자그룹 건설프로젝트는 시공을 멈추지 않았다.

  "한 기업 한 정책"을 실시한 기업은 교통투자그룹뿐이 아니다. 기업 혼합 소유제 개혁에 있어서 성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은 매년 20개 출자기업의 주요 자회사를 선정해 혼합 소유제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룡매그룹은 진상련맹(晋商联盟)과 합작해 6개 병원의 주식 85%를 양도, 17억 8000만원을 벌어들였다.

  -료녕성 륭엽(隆烨)그룹과 합작해 주식 51%를 양도해 성안(盛安)회사의 혼합 소유제 개혁을 완수함으로써 기업은 민용폭파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2020년에, 흑룡강중맹룡신(中盟龙新)화학공업유한회사가 강소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했다.

  -지방 혼합 소유제 개혁도 꾸준히 강도를 높여 할빈제약그룹(哈药集团), 빙설대세계 등 유명 국유기업들이 지분 개선을 통해 활기를 띠고 있다.

  적극적, 안정적, 개성화는 우리 성이 3가지 제도 개혁 추진, 혼합 소유제 개혁 추진, 경영층 선임 확대, 리사회 건설 전면 강화의 핵심 키워드가 되였다.

  2019년에 성급 산업투자그룹에서 우리 성 력사상 최대 규모, 최고 차원의 시장화 초빙을 전개해 사장 5명, 부사장 16명을 선임하는데 성공했다.

  2016년 이래, 전 성 지방 국유기업 중 혼합소유제 개혁을 완성한 기업이 루계로 100개가 넘으며 비국유 자본 유치액이 100억원 이상에 달한다.

  최근 우리 성은 《흑룡강성 국유기업 개혁 3년 행동 실시 방안(2020-2022년)》을 공식 발부하여 개혁 임무, 시간표와 로드맵(路线图)을 확정했다. 우리 성은 약 3년 시간을 리용하여 자산 불량, 활력 부족, 력사적으로 남아내려온 문제가 많은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면서 부족함을 메우고 취약한 부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에 국유기업개혁 3년 임무 총량의 70%를 완성할 계획이다. 시간이 촉박하고 임무가 막중하지만 룡강 국유기업의 무한한 잠재력과 뚝심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 것이라고 믿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안도현,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 전개

안도현,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 전개

안도현사법국 산하 사법소는 삼림화재의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의 숨겨진 위험을 줄이고 촌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촌민들의 방화지식을 제고하며 법률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촌에 내려가 삼림방화 법률지식 보급 선전교양 활동을 전개하였다. 활동 과정에

안도현 '애국 위생의 달' 활동 활발히

안도현 '애국 위생의 달' 활동 활발히

안도현은 현성의 도시와 농촌 환경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한 도시, 건강한 체중'을 주제로 여러 성원단위와 대중을 조직, 동원하여 '애국 위생의 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단속 작업이 계속하여 심입되였다. 환경위생 분

"2년만에 연기복귀" 김새론, 연극 '동치미' 자숙 끝?

"2년만에 연기복귀" 김새론, 연극 '동치미' 자숙 끝?

배우 김새론, 2년 만에 연기 복귀…연극 '동치미' 출연[연합뉴스]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