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28일 발표한 2020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년간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7만2447원으로 2019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래운(盛来云) 국가통계국 부국장은 “중국 GDP는 100조원을 돌파해 1인당 GDP가 2년 련속 1만 달러를 웃돌았다”며 “년평균 환률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0년 중국 GDP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보에 따르면 년간 신규등록 시장주체는 2502만개, 하루 평균 신규등록 기업은 2만2천개, 년말 시장 주체 총 수는 1억4천만개로 집계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연간 R&D 투자액은 2019년 대비 10.3% 증가한 2조442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GDP와의 대비는 2.4%인 것으로 공보에서 나타났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