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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한랭 자원’을 ‘핫한 경제’로 변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02일 09:59
  2월 28일 중앙TV의 ‘포커스 인터뷰’프로는 15분에 달하는 분량으로 스페셜 ‘한랭 자원을 핫한 경제로 변모’를 방송해 흑룡강성이 경제전환발전 와중에 혹한의 땅을 황금노다지판으로 변모시킨 데 대해 전면적으로 보도했다.



  흑룡강성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빙설자원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곳으로 독특한 빙설 우세에 힘을 빌어 중국 현대 빙설관광산업이 흥기한 곳으로 각인됐다. 2016년 습근평 총서기가 발표한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며 흑룡강성의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다’는 연설은 흑룡강사람들이 어떻게 빙설자원을 리용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도록 했다.

  새로운 리념의 지도 하에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은 빙설자원을 토대로 빙설산업을 가속화 발전시켰다. 현재 설향, 막하 등 곳에서 생태가치의 전환을 마무리한 실정,빙설자원을 점차 발굴하기 시작하고 있다.



  번조의 내외가 설향에서 경영하는 민박이 관광객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설향풍경구에서 민박을 경영하는 번조의씨는 “변화가 매우 큽니다. 경영자와 직원들은 모두 립업국에 가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한개 림업작업소에서 2~3명의 부과장급 간부를 파견해 전담 감독관리를 하고 있는데 한 간부가 여러개 민박을 도맡아 서비스정황을 감독관리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흑룡강성은 여러차례 정책을 출범시켜 전 성의 빙설산업발전에 대해 톱 레벨 디자인(顶层设计)을 하였으며 이로부터 빙설경제의 산업전환과 업그레이드가 가속화됐다. ‘빙설+오락’,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등 리념으로 빙설풍경구를 정밀하게 개발하고 빙설스포츠산업을 단순히 스케트, 스키운동을 위주로 하던 데로부터 프로경기를 개최하게 되였으며 빙설예술도 일반 공연에서 시대적 풍모가 돋보이는 축제급 공연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고위도 한랭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흑하시는 ‘혹한 자원’을 충분하게 개발해 한랭지대에서 자동차를 시운전하는 산업을 육성해 장대시켰다.

  흑하시공업정보과학기술국 당조서기이며 국장인 조위동은 “우리는 흑하시 시운전서비스센터를 설립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기에서 시운전할 경우 차량의 번호판만 발급받으면 곧 우리 흑하시의 여러 거리에서 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흑하 한랭지역에서 시운전하는 차량이 전국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시운전하는 러시를 맞이하게 되는데 호텔이 초만원을 이룰 정도이다.혹한자원의 인기에 힘을 입어 빙설관광, 운수, 자동차정비업 등이 모두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응용경제연구소 소장이며 연구원인 왕강은 “’14.5’계획기간에 우리는 개혁을 심화시키야 할 분야 면에서 아직도 아주 넓은 공간이 있다”며 “빙설경제의 발전을 추진해 흑룡강성의 경제가 전면적으로 진흥하고 전방위로 진흥하는 면에서 돌파구역할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은 기회를 잡아 빙설관광을 발전시키는 한편 빙설스포츠산업을 대폭 발전시켜 빙설문화를 주도하는 한편 한랭지역 시운전이라는 새 산업을 개발해 빙설산업사슬을 더 길게 최적화하는데 주력했으며 빙설경제를 충분하게 발전시켜 초보적으로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보면 각지의 자원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직 현지의 실정에 알맞게 대책을 세우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으며 부족점을 보완하고 우점을 살려야 자신의 발전에 적합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낼 수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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