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들이 속속 개학함에 따라 할빈 공항은 귀성객 러시아워(客流高峰)를 맞고 있다. 3월 1일 할빈 공항은 399편 항공편의 리착륙을 보장하며 5만명의 려객을 수송해 음력설 운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워는 3월 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요에 따라 '현지에서 설을 보내자'는 호소에 호응하여 음력설 기간 항공편을 리용한 려객의 흐름이 뚜렷하게 줄어들었다. 할빈 공항에서 음력설 황금주에 수송한 력객은 연인원 7만명에 불과했다. 2월 21일부터 할빈 공항을 거쳐 출입항한 려객과 항공편의 리착륙 편수가 현저히 증가하여 2월 21일 려객류동량이 3만명, 2월 27일 4만명, 3월 1일 려객 이동이 절정에 달하여 하루 399편의 공공편이 리착륙했으며 연인수로 5만명의 려객을 수송했다. 항공편 수와 려객 수송수 모두 음력설 려객 특별수송기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할빈공항 리용객은 학생, 로동자, 가족방문객이 위주이며 할빈을 출발해 북경, 상해, 광주, 심천, 하문, 성도, 중경, 등지로 가는 항공편 탑승률이 80%에 이른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