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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란’…영상 검색 추세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3.04일 09:13



최근 틱톡이 발표한 첫 년간 검색 1순위로 선정된 동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기의 검색습관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지했다는 의견이다.

한 네티즌은 자기의 SNS에 “문자, 사진에 치우쳤던 검색내용이 이제는 동영상으로 넘어왔다.”고 전했다.

최근 바이두도 동영상내용을 끊임없이 늘이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비록 창작 동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술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문자와 사진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이다.”라고 다른 의견을 쏟아냈다.

◆동영상 검색, 또 다른 기회로

미니 동영상 분야의 1인자로 우뚝 선 틱톡이 최근 발표한 검색 1위 동영상은 한달간 5.5억명의 사용자에게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정보들이 틱톡을 통해 동영상으로 검색된다. 2년 전 까지만 해도 산하의 ‘오늘의 톱(今日头条)’을 통해 그날의 톱뉴스를 검색하군 했었는데 지금은 동영상 검색이 또 다른 기회로 떠올랐다.

북경바이트트립 CEO인 장남은 “지난 몇년간 전반 사회의 표달, 창작이 모두 동영상화된 가운데 정보획득의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검색 역시 동영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거침없는 질주에 도전장을 내민 건 위챗이다. 최근 위챗 역시 동영상 검색에 큰 품을 들이고 있다. 올 1월에 있은 위챗 10돐 행사에서 위챗 창시인인 장소룡은 중점적으로 동영상 검색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위챗은 점점 더욱 많은 동영상내용을 축적할 수 있다. 이런 동영상내용의 거대한 지식창고로서 우리는 검색추천을 통한 발전을 최대로 발굴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여전히 기술문제 존재

컴퓨터 시절 검색엔진은 인터넷의 절대적인 입구였다. 그 시절 바이두는 분야의 유일한 경로였다. 하지만 이동 인터넷 시대가 다가오면서 더욱 많은 정보가 각 APP를 통해 분산되기 시작했고 이동 단말기 검색은 점차 분야의 중점부류로 떠올랐다.

위챗은 물론 틱톡 역시 탐색중에서 검색을 진행하면서 ‘내용+서비스’의 퍼쇄루프를 구축했다.

한 업계 인사에 따르면 동영상 검색은 틱톡의 또 다른 업무 중점이다. 검색은 사용자가 주동적으로 정보를 획득하는 행위이기에 검색을 잘하면 사용자가 제공하는 더욱 능률적인 정보링크를 얻을 수 있다. 서로 상호적인 추천이기도 하다. 또 검색은 틱톡의 내용생태 건설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전통적인 문자와 사진 검색에 견주면 동영상 검색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 주요하게 기술문제로 집결되는데 사이트 검색에 비해 동영상은 정보의 밀도와 풍부도에 모두 부족점이 존재한다.

◆이미 업계 추세로 자리잡았을가?

비록 거물급 플랫폼들의 동영상 검색‘대란’이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현재 동영상 검색의 추세는 초창기에 머물러있다. 현재의 동영상 검색은 문자 입력의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근근히 검색결과를 영상으로 전환한 데 그칠 뿐이다. 하기에 진정한 기술혁명을 일으키기에는 여전히 먼 미래에 불과하다.

이외 과도하게 동영상화된 내용은 부족점이 많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식조리, 메이크업 등 내용은 동영상화가 더욱 생동하다 보니 많은 사용자들을 사로잡지만 많은 분야에서 사용자들은 여전히 문자, 사진류 내용정보를 즐겨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에 비해 문자와 사진의 우세는 읽기에 더욱 편하고 빠르며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외 깊이 있는 분석류 내용은 여전히 문자를 통해 얻게 된다.

한 네티즌은 “사진과 문자에 비해 동영상은 더욱 립체화된 시각효과를 주기에 나름 좋은 체험이다. 하지만 동시에 동영상의 전시방식은 문자와 사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 문자와 사진의 우세는 독자들에게 깊은 사고를 던져준다. 동시에 세부적인 장악면에서 더욱 전면적이다.”고 전했다.

◆미디어 환경은 어떻게 변화될가?

IT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도래한 미디어 환경은 미래학자들이 전망해온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것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미디어가 우리 일상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디지털 미디어는 영상, 음성, 데이터 등 정보의 서로 다른 감각적 류형을 디지털 신호라는 단일한 신호처리방식에 따라 통합적으로 처리하고 전송하고 표시하는 미디어이다.

전통적으로 미디어는 각각 한가지의 언어형태에 집중적으로 의존했다. 신문의 경우 문자언어, 라지오의 경우 음성언어, 영화의 경우 영상언어에 의존한 것이 그 례이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 기반은 언어의 구분조차 혼동스럽게 만들 만큼 언어의 활용방식을 변화시켰다.

개인화 역시 단순히 개인이 독자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용단위가 개인이라는 사실도 현대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중 중요한 부분이지만 개인 미디어의 편재성이 가져온 혹은 가져올 문화적 양상에 보다 더 주목해야 한다.

그 다양성 속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능동적으로 문화를 소비하는 적극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송출하는측은 능동적이고 개인화된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찾아 적절하게 제공하기 위해 쉬지 않고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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