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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개 가게 도산, 부축해 줄 수 없을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04일 12:12
2021년도가 시작되면서 여러 곳에서 역병 경보가 재차 울렸다. 지난 1년간 간신히 지탱해 오던 많은 가게 경영자들이 더욱 불안해 졌다. 수치가 보여주다 싶이 지난 1년간 근 백만개에 달하는 가게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 아직도 불확실성으로 인한 초조함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하면 작은 가게들을 밀어주고 부축해 줄 수 있을가? 많은 군중들 생계의 최저의 희망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가?



백만개 가게가 문을 닫은 실황은?

전염병 발생 상황에서 가게들 생존은 무척 어렵다.

천진시에서 젊은층들에게 가장 흡인력 있는 시체 상권- 영구도, 기자는 일전에 이곳에 가보았다. 길이 900여메터 되는 도로 한측의 44개 점포 중 17개가 이미 영업을 정지한 상태였고 여러 집들에서 양도 중이였다. “이 거리 점포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다.” 한 술집 사장이 하는 말이다.

전국기업정보조사계통의 수치로 볼 때 2020년 1월-11월, 우리 나라에서는 합계 301만개 주체의 개체호, 개체전환기업 등의 등록 및 허가를 취소했다. “로점상, 온라인점은 배제한 상황에서도 가게, 점포의 도산 수량이 여전히 백만개에 달한다.” 조사계통 데이터 분석사가 하는 말이다.

이것이 진실이란 말인가? 기자는 여러 곳의 업종 협회들을 찾아 증실에 나섰다. 결과는 과연 놀라왔다.

―도산된 가게의 수량은 동부 지역에 중서부 지역보다 더 많다. 조사계통의 수치가 보여주다 싶이 도산된 가게가 주로 동부 연해 지역에 집중되여 있어 동서부 차이가 뚜렷하다. 강소, 광동, 산동 3개 성에서 2020년 한해에 문을 닫은 가게의 수량이 전국 앞 3위를 차지했다.

―도시 안에서 풍경구, 상업거리의 가게 도산 수량이 지역사회보다 선명히 많다. 동북, 사천, 천진 등지를 다니며 료해한 데 따르면 풍경구 가게의 수입은 유람객들에 의뢰하는데 과거 1년간 역병의 영향으로 그 경영이 참담해졌다. 지역사회의 가게들은 주로 주민들 일상 수요를 대상하기에 받은 영향이 가장 적었다.

―2년-5년 된 가게가 가장 쉽게 무너졌다. 수치가 보여주다 싶이 2020년에 문을 닫은 가게 중에서 69.4%의 가게의 경영 시간이 5년에 못 미쳤다.

―군중들 기본 생활과 련관성이 적은 업종 가게의 도산이 상대적으로 많다. 천진, 장춘, 심양, 성도, 광주 등 도시를 볼 때 교육, 건강운동, 사우나 등 업종 도산이 많다. 어린이 성장 센터라고 이름한 장춘의 한 교육양성기구는 학부모들이 즐겨 찾았는데 지난해 10월말에 이르러 3개 학교가 전부 문을 닫고 말았다. “학생 모집이 어렵고 교실 임대료 부담 또한 버거웠다”는 것이 이 기구 한 책임자의 말이다.



모지름 쓰고 있는 가게들,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가게도 있어

심양시 화평구 마로만 지하철 출구 부근의 한 30평방 규모의 음식점은 근래에 줄곧 한산하기만 하다. 나이가 50 세 밑인 주인은 “고중생 아이를 포함한 온 가정의 수입원이란 이 가게 하나 뿐이다. 현재는 깡그리 밑지고 나앉은 상황이라 어떻게 생계를 유지해 나가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꺼지게 한숨을 짓는다.

2019년 전국 제4차 인구 보편조사의 수치에 따르면 개체 공상호 하나는 2.37명의 취업을 이끌 수 있다. 이로 보아 백만개 가게의 도산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 생계에 영향줄지 그 짐작이 어렵지 않게 된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녀성 군체, 도시의 외래 로무 일군, 40세 이상의 중로년 등 군체의 재취업이 더욱 어렵게 되였다는 것이다.

어떤 가게는 경영이 어렵게 되자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데 지어 불법이란 도적배에까지 오르기도 한다. 상해시의 한 우유차가게의 사장 진모는 가게 임대료를 해결하고저 모 생방송 플랫폼에 색정 생방송실을 개설하고 리윤을 챙긴 데서 얼마전 당지 인민검찰원으로부터 음란물 전파로 리윤을 챙긴 죄로 기소되였다.

이외에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남게 되는 일련의 문제들로 분쟁이 야기되고 사회 안정에 영향주고 있다. 천진시료식업종협회 회장 리가진은 이렇게 회억한다. 지난해 천진시의 한 해물주점이 역병의 영향을 입으면서 사장이 잠적해 버렸다. 이를 알게 된 회원들은 련 며칠 주점을 에워싸고 입금카드의 배상을 요구했고 현장 분위기는 자못 긴장했다. 중재를 거쳐서야 해당 부문에 신고하는 것으로 해결을 도모하기로 했다.

가게의 도산은 중소기업 융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귀띔이다. 현재 가게 집주인이 받아들이는 임대료는 대부분 민간 대차 시장에 투입되여 중소기업들의 은행 이외 융자 원천지로 되고 있다. 북경대학 수자금융연구중심 특약 연구원 왕정일은 이렇게 말한다. “많은 작은 가게들의 도산은 의심할 나위 없이 민간 융자 능력에 영향주었고 중소 기업의 융자 경로를 더욱 협착화 시켰다.”



가게들을 어떻게 부축해 줄가? 취재를 접수한 여러 전문가들은 이렇게 여기고 있었다. 가게는 민생 경제의 세포로서 군중 취업의 최후 방선이다. 이런 작은 가게들 생존이 특수 압력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당연히 도움의 손길을 뻗쳐야 한다.

우선, 기층 정부가 나서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효과적인 협상을 추진해 임대료를 낮추어야 한다. 장춘시 개선가두 당사업위원회 서기 중립나는 이렇게 소개했다. 전염병이 발생한 후 소상공인들은 경영 수입이 급감하면서 가게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게 되였다. 이에 당지에서는 적극 나서 상가 경영측과 소통했고 상가는 모든 임차 상인들에게 두달간의 임대료를 면제해 준 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임대료 표준을 낮춤으로써 가게들의 경영 원가 압력을 덜어 주었다.

다음, 지방 정부는 상규적인 방식을 타파하고 경영 관리 수단을 적당히 조정해야 한다. 역병 기간 군중들이 상가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점에 견주어 장춘 등지에서는 상가 내의 소상인들을 조직해 ‘앉은 장사를 밖으로 하기’ 방식을 선택해 자구하도록 했다. 즉 소상인들이 아침시장, 야시장에 나가 로점 경제에 참여해 영업 수입을 증가하도록 했다.

동시에 수자금융의 질서적인 발전을 적극 인도해 가게들의 경제 복원에 조력하는 것이다. 연구가 표명했듯이 수자금융은 가게들이 역병의 충격에 대응함에 그래도 환충적인 작용을 했다. 더우기 빅 데이터에 근거한 정밀 신용대부는 작은 가게들에는 ‘설중송탄’임에 틀림없다.

한면으로, 대부분의 가게는 기업 자질 혹은 고정 자산을 소유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전통적인 은행은 이에 대해 신용 평가를 진행할 방법이 없고 대부금 방출은 론할 여지조차 없다. 다른 한면, 가게 경영인이 수자 플랫폼 상에서 산생한 교역 흐름은 실시간으로 인터넷 금융의 기계학습모형에 들어갈 수 있기에 더욱 정밀한 모험 평가를 실현하게 된다.

이에 비추어 많은 전문가들은 이렇게 밝힌다. 전염병 상태가 아직 끝나지 않은 비상시기에 인터넷 거두는‘과학기술은 선함을 추구해야 한다(科技向善)’를 리행하면서 가게 경제에 대한 융자를 더욱 정밀하게 강화하는 것으로부터 착수해 방조부축을 할 수 있지 않을가.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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