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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중국丨‘서양인 조수’가 직접 느껴본 산촌의 변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04일 14:41
 

지난 몇년 동안 중국의 경제사회는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에 살고 있거나 중국을 잘 알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도 공감하고 있다. 그럼 아래에 룩셈부르크의 퇴직 경찰 닉을 따라 중국 광서 산간마을의 한 제1서기 사만거와 그의 ‘서양인 조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눈앞에 보이는 금발머리에 큰 키를 자랑하는 이 사람이 바로 닉이다. 기음매기, 소 여물주기, 돼지몰이 등 각종 농사일을 닉은 그럴듯 하게 할 뿐더러 또 그속에서 이를 즐기고 있다.



닉: 제가 처음 사동촌에 왔을 때 저는 이곳의 전원풍경을 아주 좋아했답니다. 진흙집의 색갈도 아주 아름다왔지요. 하지만 진흙집에 들어가서야 저는 이곳의 빈곤을 진정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가난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저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집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닉: 후에 사만거씨를 만났고 그는 저에게 백향과를 재배하는 것은 모두 빈곤해탈을 위한 것이며 당지 정부는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되여 닉은 사동촌에 남게 되였고 사만거와 함께 촌민들의 백향과 재배를 돕게 되였다.



그런데 생각지 못하게도 2019년과 2020년에 사동마을은 2년 련속 홍수와 충해 재해를 입었다. 백향과는 손실이 막심했고 촌민들의 고생이 수포로 돌아갔다.

닉: 천막을 치고 말뚝을 박는 일 모두 매우 힘든 작업들이였어요. 게다가 투입한 자금도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도 모두 헛수고가 되였습니다.

백향과 재배가 안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금년에 사만거와 닉은 농업 전문가에게 의견을 들은 후 목초를 심기로 결정하였다. 이어 마을에서 새로 도입한 양식합작사와 협력하여 소, 양, 돼지에 사료를 제공했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동촌은 빈곤해탈의 길에서 수차 시도를 해나갔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을 닉은 눈으로 모두 보았다.

2018년, 닉이 금방 여기에 왔을 때 사동촌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자연툰이였던 후반툰은 길도 통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람들은 낫을 들고 길을 뚫으면서야 마을에 들어갈 수 있었다. 후에 닉은 사만거를 따라 매일 왕복 4시간을 오가며 산속의 지형을 더듬어 보고 최적의 도로 건설 방안을 찾아냈다.



드디여 3개월의 공사 끝에 후반툰에서 산 밖으로 통하는 2.3킬로메터의 사석길이 뚫렸다. 도로가 개통된 후 촌민들은 닉을 비롯하여 도로 건설에 기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름 자신들의 방식으로 감사를 표했다.

최근 2년 동안, 당지 정부의 정밀 빈곤부축 도움으로 사동촌의 14개 자연툰이 모두 길이 건설되고 통차를 실현하였다.



닉은 또 그가 처음 사동촌에 왔을 때 촌민들은 낡은 연못에 가서 취수할 수밖에 없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는 사동촌에서 샘물을 저장할 수 있는 수조를 여러 곳에 건설하여 촌민들은 수도꼭지만 틀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였다.



이 밖에도 닉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던 진흙집이 지금은 페기되고 촌민들은 다들 정부가 촌민들을 위해 무료로 지어준 층집으로 이사갔다.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을 받았으니 어떻게 치부로 나아가느냐가 또 새로운 도전이 되였다. 촌민들은 당지의 특산물인 야생꿀을 생각했다. 닉과 사만거 역시 ‘라이브 방송 판매 달인’으로 변신했다.



 

3년 동안, 닉과 사만거는 농업생산 현장에서 독특하고 신기하지만 점점 더 호흡이 잘 맞는 한쌍의 파트너가 되였다. 촌민들은 닉을 낯설고 의심스러워하던 데로부터 점차 익숙해져 열렬히 환영해주었다.

닉: 이곳의 촌민들은 사람들이 매우 좋습니다. 그들은 저를 그들의 집으로 식사 초대를 하기도 합니다. 밥을 먹을 때 술도 조금씩 곁들이면 우리 사이에는 그리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사동촌은 2020년 11월에 완전히 빈곤촌 모자를 벗었다. 빈곤해탈 전역의 목격자인 닉은 사동촌의 지난 몇년간은 그야말로 원래 수십년의 발전을 거쳐야만 하는 과정을 집약한 셈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의 힘이 결집되여 있다.

닉: 서방 국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직접 돈을 주어 그것을 쓰게 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중국 정부는 근본에서 출발해 빈곤인구를 돌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미래로 향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지요. 사만거씨와 촌당위원회, 자원봉사자 및 현지인들은 모두 하나의 대가족입니다. 다른 나라들에서 응당 중국의 이런 빈곤부축 모식을 참고해야 합니다. 이런 빈곤부축 모식은 매우 독특합니다.



닉은 이미 중국의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있다.

닉: 언어가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저를 접수할 수만 있다면 저는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닉: 특히 광서 말이죠, 제가 중국의 다른 곳에도 가봤지만 저의 마음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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