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가 개막한 가운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외야수 팀 로카스트로(29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팀내에서만 최근 한달 사이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P통신은 4일 로카스트로의 확진 소식을 전하며 “최소 열흘 이상 선수단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리 로불로 애리조나 감독은 “다행히 로카스트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며 “오늘 오전에도 통화했는데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MLB는 스프링캠프를 직전 참가 전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스프링캠프 기간중에도 검사를 이어가고 있다.
애리조나 구단에선 지난달 포수 스티븐 보그트와 투수 루이스 프리아스가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생활을 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