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국가우주항공국이 우리 나라 최초의 화성탐사 임무를 맡은‘천문 1호’탐측기가 보내온 고화질 화성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중에는 전색(全色)사진 2점과 천연색사진 1점이 포함되여있다.
전색사진은 고화질 카메라가 화성 표면으로부터 약 330키로메터내지 350키로메터 떨어진 고도에서 찍은 것이고 해상도는 약 0.7메터이다. 사진에는 화성 표면의 소형 분화구, 산등성이, 모래언덕 등 지형이 뚜렷이 확인되는데 그중 가장 큰 분화구의 직경은 약 620메터로 추정된다. 천연색사진은 중화질 카메라로 화성의 북극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