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장업수 대변인이 회의 일정과 전인대 관련 업무에 대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장업수 대변인은 코로나19 백신은 세계적으로 공정하게 배분되고 사용돼야 하며 특히 개도국이 사용가능하고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을 사용할수 있도록 확보하려면 국제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중국의 17개 백신이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그중 4개는 국가약품감독국의 허가를 받아 조건부적으로 출시됐으며 일부는 해외에서 허가를 받았고 3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4개 중국 백신은 일부 나라의 비상사용 권한부여를 받았으며 조건부적으로 출시 승인을 받았다.
장업수 대변인은 지금까지 중국정부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60여개 나라에 무상으로 백신을 지원했거나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코백스 퍼실리티에 백신 1000만 인분을 지원해 개도국의 비상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정부는 백신기업이 중국 백신 구매를 원하는 나라들에 백신을 수출하는 것을 격려하고 지지하며 현재 이미 40여개 나라가 중국 백신을 수입했거나 수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절대다수는 개도국이다.
전염병 앞에서 사람의 생명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국의 국제방역협력 추진은 지연정치의 목표를 위한것이 아니며 그 어떤 정치적인 조건도 없으며 더 많은 사람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취지가 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