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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어떻게 할가? 주목되는 관건적인 세 부류 사람들의 심리상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05일 14:06
편집자의 말:

빈곤해탈 난관공략에서 승리를 거둔 후 향촌진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3농’사업 중심의 력사적인 이전이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며 향촌진흥과 효과적으로 맞물리게 하는 사업포치는 우리 나라가 ‘13.5'와 ‘14.5’중요한 력사 교체기에 실행하는 중대한 전략적 련결이다. 중앙에서는 빈곤에서 벗어난 현에 대해 빈곤에서 벗어난 날을 시작으로 5년을 과도기로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에서 향촌진흥에로 과도하는 데에는 3개 부류의 관건적인 군체를 주목해야 한다. 하나는 기층간부들이다. 그들은 혹은 촌주재 선발파견으로 기층에 심입하였거나, 혹은 농촌에 뿌리를 박고 그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있는, 대중을 이끌고 발전하고 혁신하는 ‘고속렬차(动车组)'이다. 두번째는 광범한 농민군중들이다. 그들은 빈곤해탈 난관공략전 임무를 완수한 주력군이고 또한 농촌이 향촌진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속적인 동력이다. 세번째는 향촌산업의 선두주자들이다. 그들은 솔선하여 농촌산업의 블루오션(蓝海)을 두드리면서 농민들을 이끌어 초요사회를 실현하고 농촌이 현대화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 인대,정협회의가 소집될 무렵,  《반월담》 편집부는 기자들을 조직하여 이 세부류 군체 사람들의 과도기 심리상태에 대해 조사를 펼치면서 그들이 과도기에 들어선 후 어떤 곤혹과 기대들이 있는지를 알아 보았는데 이 조사보도가 각 지에서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촌진흥의 쾌속차도에로 진입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였으면 한다.



상편: 간부들의 ‘기다리고 의존하고 요구하기'-과감하지 못한지 아니면 할 줄 모르는지?

빈곤해탈 난관공략 목표 완수와 향촌진흥 전면 추진의 련결 과도기에 촌주재 간부를 포함한 기층간부들은 여전히 골간으로서 농촌발전을 이끌고 군중들의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고속렬차’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반월담》기자가 최근에 여러 곳에서 조사 연구한 결과, 어떻게 과도기를 련결할지에 대한 문제에서 일부 간부들은 주동적으로 개척하지 않고 일처리를 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소심하며 ‘기다리고 의존하고 요구하는(等靠要)’심리상태가 뚜렷한데 이 배경에는 상급 부문의 전략계획이 명확하지 않고, 심사감독 시스템이 편향된 등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일선간부들의 능력 부족, 기량 공황 등 원인도 있었다.

1 “일부 간부들의 ‘기다리고 의존하고 요구하는’심리상태가 일부 빈곤호들보다 더 엄중하다”

중부 모 현은 2020년에 성급 빈곤해탈 난관공략 및 향촌진흥 유기적 련결 시범현으로 확정되였다. 그러나 어떻게 과도적으로 련결하는가에 대해서 당지 간부들은 방법이 많지 않았으며 관망하는 마음가짐이 뚜렷했다. 지금까지 어떤 특별한 정책 시달도 없었으며 시범 체제와 기제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하는 지역 간부도 있었다.

“일부 간부들의 ‘기다리고 의존하고 요구하는’심리상태가 일부 빈곤호들보다 더 엄중합니다.” 서북 어느 성의 한 촌주재 간부는 주변에 마음을 기울여 향촌진흥의 길을 생각하지 않는 기층간부들이 적지 않으며 그들 대부분은 향촌진흥 전기에 여전히 빈곤해탈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는 리유로 다그쳐 향촌진흥의 새로운 발전 사로를 개척하려 하지 않으며 아직도 빈곤해탈 난관공략에서의‘관성 동작'을 간단히 반복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모 현급 빈곤부축판공실 주임은 몇년간의 빈곤부축 정책의 수익 배당금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의 결정적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소수의 간부들로 하여금 비교적 심각한 의존심리를 가지게 하였으며 그들은 향촌진흥에 있어서 상급에 더 좋고 더 많은 정책적 지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직언했다.

또 역시 ‘특수 정책을 기다리'는 심리상태로 인해 일부 간부들은 상급부문에서 자원 투입을 부단히 확대하는지에 더욱 신경을 쓰며 과도기 기층 기제혁신, 기층 사유확장, 기층 능력제고 등 방면에서 문제를 해결하여 향촌의 발전 동력을 불러 일으키려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촌의 건설 자금은 이미 천만원을 넘어섰으며 이 돈의 대부분은 국가 전용자금에서 나온 것입니다. 후속 보호 자금은 매년 십여만원의 촌집체 경제수입에만 의지해서는 잘 운영해 나가기 어렵습니다.” 한 촌간부는 미래에 자신이 속한 마을을 어떻게 진흥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래도 상급부문에서 부단히 자금을 투입하기를 바랐다.



 

촌주재 공작대 신로대원들이 새로 건설한 허궁다리에서 묘채(苗寨)의 새 모습을 돌아보고 있다

2. 계획이 불분명하고 검사에는 책임이 따르니 어찌 감히‘경거망동'하랴

일부 지방의 상급부문에서 당지의 향촌진흥 계획 청사진에 대해 아직 명확한 세칙이 없기 때문에 기층간부들은 감히‘경거망동'하지 못한다. 적지 않은 기층간부들은 올해가 과도기의 첫 해로 상급부문에서 명확한 작동 차원의 향촌진흥 관련 문건이 없으므로 그들은‘많이 하면 많이 틀리는 것'이 두려워 좀처럼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간혹 지어는 상급 부동한 부문의 향촌 전망계획과 구체 조치가 일치하지 않는 지방도 있어서 기층간부들을‘난처'하게 굴 때도 있었다. 《반월담》 기자가 최근 중부 모 현의 농업농촌국 국장을 취재할 때 그는 마침 두개의 문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하나는 마을의 합병과 철페 문제에 관한 문건이였다. 그는 “이 작업은 줄곧 민정부문에서 책임졌는 데 나는 초기에 몇개의 마을을 허물었는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농촌택지 심사비준 관리방법인데 이 문건 전문에는 전혀 농업부문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성농업농촌청이 책임지고 해석한다고 씌여 있다. “이것이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향촌진흥의 련결 과도가 그다지 순탄치 않은 부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취재 중에 일부 지방의 기층간부들은 과도기 초입에 기층에서 ‘일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안정을 찾아 책임을 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부분적 원인으로 이전에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일부 심사가 어긋났던 심리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전에 어떤 심사는 구체적인 성과를 보지 않고 저녁에 와서 당신이 마을에 살고 있는지를 검사했으며 심지어 무조건 촌민위원회에서 생활하라고 했습니다.” 한 촌주재 대원은 이러한 “촌주재 대원(驻村队员)이 촌주거 대원(住村队员)으로 되게” 한 심사표준이 그들을 마을에‘묶어둔다'고 말했다. 평일에 프로젝트 때문에 뛰여다니고 전문가를 초청하러 외출할 때마다 항상 촌을 떠나 있어서 심사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가 걱정해야 했다.“어떤 때 감독지도소조에서 제기한 문제가 꼭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희도 반박하기는 어렵습니다.”

적지 않은 기층간부들은 과도기로부터 시작해 향촌진흥 사항이 기계적으로 판에 박힌 감독 검사와 심사를 줄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기층간부가 자유분방하게 혁신하려면 우선 심사방법을 활성화시키고 향촌사업에 더 많은 실수 포용 및 실수 수정 기제를 부여해야 한다.“상급에서 기층에 공간을 조금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층의 실제를 존중해주고 ‘3년 임무를 2년에 완수해야 한다'는 식의 발전법칙에 위배되는 구호를 제기하기 말아야 지요.”

3.과도기에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간부와 다방면의 인재를 시급히 비축해야

빈곤해탈 후 향촌진흥은 여전히 매 한명의 빈곤호에 대해 정밀 빈곤부축을 실시해야 하는 외에도 매 하나의 마을도 정밀하게 이끌어야 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비록 향진간부, 촌간부의 수가 매우 많지만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귀주성 동재현 관창진 진장 진발영은 줄곧 향진에서 사업했다. 그는 “향촌진흥에 가장 부족한 것은 역시 인재인데 우선 농업을 리해하고 경영에 능하고 관리를 잘하고 일을 하고 싶어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간부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촌주재 간부는 향촌진흥과 빈곤해탈 난관공략 목표가 다르며 필요로 하는 인재대오의 자질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지역발전과 같은 집약적, 규모적 발전방식이 더욱 강조될 것인 바 이는 사전 계획이 더욱 중요함을 의미한다. 여러 방면의 제약으로 마을에서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직접 찾기 어렵다.

귀주성 모 현의 빈곤부축판공실 주임은 향촌진흥의 임무가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임무보다 더 무겁다고 하면서 일부 기층조직 력량이 비교적 떨어진 촌에 있어 촌주재 공작대를 철수시킬 수 없으며 여전히 돕고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상황에 근거하여 구(현)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동시에 빈곤촌에 제1서기를 배치하고 빈곤촌이 아니면 배치하지 않는 변경할 수 없는 규정을 타파할 것을 건의했다.

“향촌진흥 과정에서 어떻게 촌주재 간부를 선발하고 파견하는 지가 당장 고려해야 할 문제가 되였습니다.” 한 기층간부는 향촌진흥을 실시하는 과정에 산업, 기층관리, 교육위생 등 방면의 인재가 더욱 필요하며 기존의 파견 방식으로는 수요를 만족시키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표했다.

“일부 간부들은 향촌진흥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기량 공황 현상이 존재합니다.” 광동성 모 산간지역 제1서기는 향촌진흥은 대담하게 혁신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게 탐색해야 하는데 단기간 내에 관련 부문에서 일부 방향성 강습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운남성 심전현당위 서기 하건승 등 사람들은 촌주재 대원을 파견 시 인원을 많이 보내지 않아도 되지만 목적성이 있어야 하며 진정으로 촌의 발전 실제에 립각하여 당건설, 산업인재를 배치하고 동시에 촌간부와 밀접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촌간부 기바꿈의 계기를 리용하여 우수한 인재를 촌당지부에 끌어 들임으로써 촌급 당조직의 역할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

중편: 주인공이 ‘주인'스럽지 않고 발전에서‘젖떼기'가 어렵다

향촌진흥의 주인공인 농민들이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열심히 일하면서 무엇을 기다리거나 의지하지 않은 채 발전을 도모하는것이야말로 향촌진흥의 관건이다.

 《반달담》 기자는 방문과정에서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향촌을 진흥시키는 과도기에 일부 촌민들은 ‘젖떼기'를 하기 어렵고 자주적인 발전을 이루기 어려우며 의뢰심리와 구경군심리, 막막한 심리를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1. 의뢰심리: 정책과 돈만 바라고 머리를 쓰지 않으며 한가하게 보낸다

“서기님, 이번달에도 제 공익성 일자리의 로임을 줄수 있습니까?”

“안심하세요. 당신의 공익성 직무계약은 올해 5월까지를 마감으로 체결했으니 일만 하면 월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부 모 성의 한 산간 지역의 제1서기 사무실에서 이런 대화는 한달에도 여러번 흘러나온다. 이 제1서기의 말에 따르면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이 마무리 된 후에 빈곤에서 해탈된 군중들은 빈곤부축 관련 정책이 갑자기 취소될가봐 자주 와서 묻고 있다고 말했다.

제1서기는 이미 빈곤에서 벗어난 많은 촌민들로 놓고 보면 공익성일터의 로임과 촌집체산업의 배당수입 등은 가정수입에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촌민들이 근심하는 배후에는 그들의‘정책 의존' 심리가 반영되여 있다고 솔직히 터놓았다.

과도기에 빈곤해탈 난관돌파 성과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촌민들에 대한‘젖떼기'사업도 잘해야 하며 마을의 업종상태를 풍부히 하는 것으로 촌민들이 더욱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하여‘보잘 것 없는 보조금에 연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반월담》 기자는 일부 빈곤에서 해탈된 촌민들은 정책보조와 자신의 노력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 나지만 다음 단계의 발전에 대해 여전히 강력한 정책 의존심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빈곤에서 벗어난 한 촌민은 인터뷰에서 “다음 단계의 발전은 긍정코 또 정책을 봐야 할것입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취재중 한 빈곤부축간부의 반영에 따르면 어떤 촌민들은‘경로의존'(路径依赖)사상이 존재한다. 이 부류의 촌민들은 힘을 내서 일하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써서 방법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무릇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빈곤부축 간부를 찾는데 빈곤부축간부들이 마을의‘보모'로 되였다. 촌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은 공업단지의 옆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일군모집 기간이면 촌민들이 공장 일군모집처에 찾아가지 않고 되려 제1서기 사무실을 찾아와 일자리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일부 특수 빈곤층의 ‘기본적인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기본적인' 의존심리는 절대 안된다. 상술한 빈곤부축간부는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정확한 잠적관개(滴灌)는 농촌진흥의 보편적인 혜택으로 바뀌여 승급해야 하는데 바로 촌민들로 하여금 주인공적 의식을 되찾게 하고 빈곤부축팀이‘주요한 엔진'에서‘추진기'로 바뀌게 하며 촌민들이 주체가 되여 마을관리에 참가하는 것을 고무격려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2. 구경군 심리: 팔짱을 낀채 구경하고 문제가 생기면 간부를 찾는다

“어차피 정책이 나오게 될거고 나는 자연스럽게 향수하면 된다” “농촌 진흥과 빈곤해탈 난관공략은 다른바 정밀하게 빈곤호를 대상한 것이 아니기에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다” “마을 산업의 업그레이드는 마을 간부들이 고려해야 할 일이다”... 《반월담》 기자는 취재가운데서 일부 촌민들이 구경군 심리를 가지고 팔짱을 낀채 구경하면서 이제 곧 전면적으로 펼쳐 질 향촌진흥에 대한 주인공적 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부 어느 한 마을에서 5년간 빈곤부축사업을 해온 한 제1서기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어떤 빈곤호들은 현실에만 안주하고 있는데 마치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를 받아하는 학생들과 같아서 빈곤부축간부가 신신당부한 ‘규정된 동작’ 만을 완수하고 있다.” “닭 50마리를 키우는데 보조금이 있다고 하면 50마리 만 키우고 여유자금이 있다고 해도 산업규모를 더 늘리지 않는다.”

그는 어떤 빈곤호들은 농촌 진흥기간에 빈곤해탈 난관공략 기준보다 높은 보조를 받기를 바라고 있으며 빈곤호가 아닌 촌민들은 빈곤해탈 기간에 빈곤호가 향수한 대우보다 못지 않은 대우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모두 정책이 발표 된 후에 참여하기를 기다리고 있고 농촌 빈곤해탈 후의 자체 발전계획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반월담》 기자가 중부의 한 농촌에서 취재할 때, 마을 촌민은 빈곤해탈 난관공략 기간, 그들과 같은 빈곤하지 않은 사람들은 참여감이 부족했고 자신의 조건보다 안좋았던 빈곤호들이 지금은 자기보다 훨씬 더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에서 의향이 있는 촌민들을 모두 당지의 산업과 사업발전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랐다.

농촌 진흥이 추진되면서 어떤 마을의 산업발전은 새로운 난관에 부딪쳤다. 동북의 한 마을에서는 소, 돼지, 거위 등 양식업을 주도로 마을 사람들의 인당 년간 소득이 1만 3000원을 넘겼지만 지금은 그들도 새로운 고민을 겪고 있다. 이 마을의 한 촌민은 집집마다 기르는 가축과 가금이 갈수록 많아지는 통에 오물을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마을의 환경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겨울에는 괜찮지만 여름이 되기만 하면 곳곳에 악취가 풍겨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모두가 산업의 구조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원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을 사람들은 촌간부나 빈곤부축 간부 등‘지도자'들이 방법을 내놓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3. 막막한 심리:팔소매를 걷어 올린 후 어떻게 할것인가? 산업의 위험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최근 몇년 동안 빈곤해탈 난관공략은 이미 기층에서 완정한 운행체계를 형성했다.

농촌 진흥의 발걸음이 가까워 지면서 일부 촌민들은 “팔소매를 걷어 올린 후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에 대해 생소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취재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걱정과 의혹을 내비쳤다.



“일자리 불안이 제일 걱정스럽다.” 서부 산간 지역의 한 빈곤호는 현지 정부의 도움을 받아 사람과 가축이 섞여 살던 낡은 집을 떠나 벽돌집에 이사했으며 현지의 한 건설 업체에 들어가 매달 3,000여원의 수입이 있게 되였다. 그러나 기업이 최근 4년간 2년간이나 생산이 중단된 상태여서 빈곤호 가게 수입의 변동이 심했다.

부분적 과거 ‘3구 3주'(三区三州) 빈곤의 뿌리가 깊은 빈곤지역들에서는 이전 정착지들에 최근 빈곤부축 작업장들을 세웠다. 점포 임대료 감면이 만기된 후 보조금 정책이 따라 갈 수 있을지? 시장 시세가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어떻게 모두가 안정적인 수입증가를 보장할 수 있을지? 과도기 내에 빈곤부축 작업장은 정책을 계속 향수할 수 있을지? 이런 문제들은 모두 현장에서 일하는 빈곤해탈 군중들에게 막막함과 근심을 느끼게 한다.

서부 지역의 한 빈곤호는 자기는 담배산업을 발전시켜 매년 11만원내지 12만원의 수입을 올리지만 산업위험이 비교적 크다고 말했다. 작년에 담배모를 낼 때 비가 많이 내렸고, 후기에는 오랜 기간동안의 폭염을 만나 수익이 반으로 줄어 겨우 본전만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다음 단계에 어떻게 위험을 통제하는 전제하에 규모를 확대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편: 산업 3대 근심 어떻게 이끌었는가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을 시작한 이래 각지에서는 분분히 산업을 틀어쥐고 효과적으로 군중의 빈곤해탈 수입증가를 이끌어 냈는데 이러한 빈곤해탈 산업의 경영자도 빈곤층의 빈곤해탈을 이끌어내는 산업의 선두주자로 되였다. 몇년 동안의 발전을 거쳐 현재 많은 빈곤부축 산업은 작지 않은 규모를 갖추었지만 그중 일부 기업, 합작사, 촌경제조직의 책임자들은 과도기적 산업 발전을 앞두고 일부 곤혹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

1.‘사흘 고기 잡고 이틀 그물 말린'다더니,빈곤층을 흡수하려다가 되려‘고용난'에 빠지다

“설 전에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일하는 사람은 오히려 적었다.” 《반월담》 기자가 설전에 서부 모 현의 한 빈곤부축 작업장을 찾았을 때 직장의 책임자는 고용할 사람이 모자라 근심하고 있었다. 이 빈곤부축 작업장은  외지에서 이사온 100여명의 군중들을 고용하였지만 설이 다가오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일하려 하지 않고 설준비를 하거나 친척방문을 다니다나니 매일 일하러 나오는 사람이 80명도 되지 않았다. 이 책임자는 평소 주문이 없을 때는 괜찮지만 큰 주문이 들어 오거나 급한 일이 생기면 일손이 부족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래 우리는 금년에 새 설비를 들여오려 하였지만 돈을 팔아 강습시킨 후 로동자들이 ‘사흘 고기 잡고 이틀 그물 말릴'가봐 근심하고 있다.” 고용이 안정되지 못하고 관리가 어려운 것이 이 기업의 발전을 제약하는 최대 난제로 되였다.

중부의 한 농업과학기술기업도 고용이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었다. “우리는 농업과학기업으로 우리의 가치는 주요하게 과학기술로 이끄는 것인데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산업 보상 정책은 구체적인 보급력을 강조하기에 우리는 부득불 많은 빈곤인구를 흡수하여 취업을 시켰다.”



 한 홍탕가공 직장에서 로동자가 사탕편을 정리하고 있다.

그 책임자는 자동흐름선, 물비료일체화 등 대량의 첨단설비를 인입하였기에 전체 생산단지의 일상 관리에는 2, 3명만 수요되며 농망기이면 림시일군을 사용하였으나 보상정책을 쟁취하기 위하여 기업은 70여명의 빈곤층을 취업시켜 문을 지키거나 식당일을 거들게 하였다.

“제일 머리가 아픈 것은 관리이다.” 이 책임자는 빈곤해탈호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은 년령이 많아 로동능력이 제한되고 지식기능이 부족하여 한가지 기술을 배우는데 매우 긴 강습이 필요하며 일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개별적인 빈곤해탈호는 기업이 자기들의 득을 본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일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타 로동자들이 제대로 일하지 못하도록 이끌어 기업의 정상적인 관리에 영향을 주었으며 일부 빈곤해탈호는 지어 기업에 ‘능력이 있으면 나를 쓰지 말라'고까지 협박한다.

농촌 진흥에 적합한 리익 련결 기제를 설치하는 것이 시급히 수요된다. 적지 않은 산업 선두주자들은 금후 산업정책은 응당 과거의 일괄적으로 가구나 사람을 맡기던 데로부터 향이나 촌으로 전변시켜 기업이 한개 구역내의 경제에 대두역할을 놀면 된다고 건의하였다. 동시에 군중의 강습과 교육력도를 강화하여 그들을 산업로동자로 전형시키고 끊임없이 그들 자체의 동력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2.제품의 판로는 정부에 의거하고 소비로 빈곤을 구제하는‘판로 의존'?

산서성 양곡현 동황수진 길가강촌은 교통이 불편하고 경제가 락후한 당지의 유명한 빈곤촌이였다.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길을 수리하고 상하수도를 가설한 외 조재배와 가공, 옥로향배 재배, 도마도와 포토 비닐하우스 건설 등 빈곤부축 산업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이런 산업의 미래발전에 대해 촌주임 마해영은 근심이 태산같다면서 “우리의 제품 절반 이상은 빈곤부축단위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만약 이런 통로가 없으면 판매를 근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의 한 빈곤부축 직장의 책임자는 《반월담》기자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당지 정부에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월별 최저 생산량을 포함하여 적지 않은 우대조건을 내놓았는데 정작 기업이 와서 보니 그렇게 많은 주문이 없었다. “당지 학생들의 교복을 우리에게 맡겨 제작하기로 하였지만 수량은 실제와 거리가 멀었으며 수량이 적으면 밑지게 되여 매우 근심스럽다.”

《반월담》기자가 취재 가운데서 발견한데 따르면 빈곤부축산업대상가운데서 “제품판매가 정부에 의거하는” 정황이 광범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적지 않은 기업과 촌집체경제 책임자들은 빈곤해탈 공략전에서 산업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제품은 주요하게 빈곤부축단위의 도움으로 판매되고 있었으며 일부 단위는 심지어 판매를 책임져 생산한 제품이 좋던 나쁘던 통째로 구매한다. 이런‘돌보기식'소비 빈곤 부축으로 많은 산업은 ‘판매의뢰증'이 있으며 시장경쟁능력이 결핍하여‘온실안의 화초'로 되였다.

적지 않은 기업가들은 “제품은 있지만 상품이 없는” 이런 난처한 국면을 타개하려면 한 방면으로는 빈곤부축단위에서 사로를 전변시킬 것이 수요되며 일괄 도맡지 말고 의식적으로 산업 프로젝트가 시장 경쟁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기업으로 하여금 시장경쟁의 세례를 받고 그것으로 산업의 부단한 발전을 추동하여야 하며 다른 방면으로는 기업과 경제조직에서 의뢰심리를 버리고 진정으로 시장에 발을 붙여 소비자들이 접수하고 인정하는 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

3.생각이 있으나 자금이 결핍하여‘금융 장애'에 빠진 농업산업

《반월담》기자가 취재가운데서 료해한데 따르면 빈곤해탈호를 포함한 광대한 농호들의 내생동력이 격발되여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부단히 나타나지만 산업발전과정에서 자금이 결핍한 문제가 최대의 난제로 되고 있다.

길림성 사평시 엽혁진 영액보촌은 성급빈곤촌이였으나 근년래 개암, 사과 등 특색 재배산업을 통해 빈곤에서 해탈되였다. 공명만은 촌 개암 재배대호인데 높은 열정으로 마을 수십가구를 이끌고 개암 숲을 1.33헥타르에서 10헥타르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개암산량의 증가되자 공명만은 힘이 있으나 쓸 곳이 없음을 느꼈다.

그녀는 “개암을 수확하고 자기절로 가공하고 포장한 후 상표를 붙여야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다.”고 하면서 작년에 개암가공공장을 건설하려고 하였지만 몇십만원이 수요되니 마련하지 못했다고 말하였다.“국가가 향촌 진흥을 하는데 정말 여러분들과 함께 큰 사업을 하고 싶지만 농민들한테 자금이 없고 대출하기 어려워 산업 발전을 춰세울 수 없다.”



서부 모 빈곤현의 한 전자상 복무플래트홈회사는 당지의 전자상단지에 입주한 후 당지의 광범한 재배호들의 농업특산품의 판매문제를 해결하였다. 최근년간 판매액은 년간 5000만원 좌우였으며 고봉기에 분리선별차간과 포장직장에서는 매일 200여명을 고용하여 빈곤해탈 효과가 뚜렷하였다.

“경자산 플래트홈은 효익이 좋지만, 자금줄이 쉽게 막힌다.” 이 회사 책임자는 구매할 때 현금을 지불하지만 플래트홈을 통해 판매하면 입금되는 시간이 30일 걸리기에 원래 더욱 많은 주문으로 더욱 많은 농호들을 이끌 수 있지만 자금사슬문제로 목이 막힌다고 소개하였다.

농업산업은 왕왕 투입이 크고 주기가 길며 효과가 늦어 든든한 자금지원을 수요하나 목전 농업기업의 융자통로가 좁고 융자원가가 비교적 높다. 산업 선두주자들은 관련 부문에서 응당 농업융자 지지력도를 강화하여 섭농기업의 융자가 어렵고 융자원가가 비싼 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건의한다.

(조사연구 취재:웅가림/마효원/이웅응/양정/향정걸/설흠봉/석민)

원고래원: 신화사 위챗공식계정, 《반월담》 위챗공식계정

편역: 김가혜 안상근 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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