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흑룡강대표단은 소식공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새로운 돌파에 주목하여 새로운 편폭을 써내자'는 주제로 흑룡강성 전인대 대표 7명을 초청해 질문에 답변하고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흑룡강은 조국의 대곡창으로 '13.5'시기 종자공급원 등 '목을 조이는'문제를 해결한 상황이 어떠한가? 앞으로 5년간 이 분야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 국가식량안전 "바닥짐"의 중임을 짊어질것인가?
발표회에서 왕금회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물기술과 정보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한차례 농업과학기술혁명은 현재 큰 돌파를 잉태하고있다. 종자 하나로 세상이 바꿔진다. 종자업종은 농업의 칩이다. 흑룡강성은 농업대성이며 또 종자사용도 많은 성이다. "13.5"시기 전 성의 농작물 자주적 선택육종 비중은 90%에 접근했는데 그중 상규 멥벼와 콩 자주육종 품종은 각각 100%에 달했고 가축, 가금의 핵심 종자 자급률은 75%를 초과했으며 우량종의 식량 증산, 목축업 발전에 대한 기여률은 각각 45%와 40%에 달했다. 중점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틀어쥐였다.
첫째, 자주적 연구개발을 강화했다. 선진육종기술을 응용하고 종자의 연구개발을 중시하여 멥벼, 대두, 감자의 육종을 전국에서 앞선 수준에 도달시켰다. 또 콩, 벼, 밀은 전부 자주적인 선택육종품종이다.
둘째는 번식기지를 건설했다. 국가급 우량종번식기지를 16개 건설하였고 전 성 주요량곡작물의 종자번식면적이 350만무를 초과하였으며 년간 농작물우량종수확량이 14억킬로그램 이상에 달했다.
셋째로, 선두기업을 육성했다. 전 성의 농작물 종자기업은 430개로 발전하였고 북대황간풍종업, 치치할부이농예, 흑룡강성룡과종업 등 3개의 국가급 '육종번종일체화'기업을 설립하였으며 종자판매액은 전 성의 약 40%를 차지했다.
흑룡강성은 '14.5'규획 건설에서 다음과 같이 명확히 제기했다. '혁신구동발전으로 새로운 돌파를 이루어야 한다.' 그중 종자 혁신을 중점 과업으로 삼고 종자업종의 발전요소를 통일적으로 계획관리해 자원과 힘을 집중하고 중국곡물은 중국종자를 쓰도록 확보하며 중국 밥그릇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 목표는 2025년까지 주요 농작물의 자체품종 재배 비률과 가축, 가금 핵심 종자의 자급률을 5% 포인트 이상 높이도록 힘쓰고, 우량종의 식량 증산, 목축업 발전 기여률을 각각 50%와 45%에 끌어올린다.
구체적인 조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자 품질 자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 한랭지역 작물의 유전자창고 건설을 강화하고 한랭지역 미생물유전자창고, 가축가금유전자창고와 과수나무 유전자창고를 신건한다.
둘째, 과학연구플랫폼건설을 강화한다. 대학교의 자원우세를 발휘하여 육종학과건설을 강화하고 육종과학연구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초성, 공익성 육종연구를 전개하며 과학교육과 기업의 협력방식을 취하여 산업과 학술의 심층협력을 추진하고 상업화육종에 참여하여 육종 인재를 양성한다.
셋째, 육종 신기술에 대한 응용을 강화한다. 주로 북대황간풍종자업생물육종연구연구개발센터에 의거하여 국제선진수준을 갖춘 미생물육종플랫폼을 구축하여 생물육종의 산업화를 추진한다.
넷째, "목을 조이는"기술돌파를 강화한다. 여러 경로를 통해 종자업 인재를 영입하고 종자의 품질과 자급률을 끊임없이 높인다. 옥수수는 생육기가 적합하고 수확량이 높으며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콩은 수확량, 유지와 단백함유량이 높은 품종을 주로 연구 공략한다.
다섯째, 번식기지건설을 강화한다. 국가급 종자생산기지, 지역 우량종자육성기지, 성급 우량종자육성기지 및 남방 번식기지건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우량종 종묘와 종군번식능력을 확대한다.
여섯째, 종자업종 관련 기업의 발전을 강화한다. 북대황간풍종업, 부이농예, 룡과종업 등 실력있는 종자업 기업을 지원하여 육종능력과 핵심경쟁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한다.
일곱째, 정책지원을 강화한다. 지속적이고 안정된 투입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품종혁신, 시험시범, 시장감독, 재해구조 및 종자 비축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종자산업의 혁신에 강력한 정책적 보장을 제공한다.
총적으로 우수한 다수확 신품종 육성 응용의 기초상에서 량곡파종면적을 안정적으로 제고하고 우량 품종의 재배률을 높이며 재배구역 배치를 최적화하고 새기술 새 모델의 표준 농지 건설을 가속화하며 전 기계화과정을 추진하고 합당한 규모경영 등 조치를 취해 량식안전의 '바닥짐'역할을 튼튼히 하여 당중앙과 전국인민들이 마음놓게 해야 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