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령사관이 최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링컨중학교 교장인 앨빈에게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이 학교 사제들에게 보내는 새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이 중·미 간 우호의 가교와 유대관계를 지속해 줄 것을 바랐다.
앞서 올해 음력설에 즈음해 엘빈 교장은 습근평 주석에게 최근 몇 년간 이 학교와 중국 간 교류 상황을 소개하고 설명절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엘빈 교장은 서한에서 2015년 9월 23일 링컨중학교를 찾은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를 영접하는 영광을 누렸었다고 썼다. 그는 그날 습근평 주석은 링컨중학교의 선생과 학생들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는 최고의 선물을 포함하여 많은 선물을 주었고 2016년에 전교 백명 학생이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했었는데 이것은 일생 일대 최고의 교육경력이라며 중국의 기적은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습근평 주석에게 노래를 불러줬던 한 학생은 북경대학에 합격했고 중국을 방문했던 일부 학생이 다시 중국을 찾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이미 많은 학생들을 중국에 파견했고 다른 한 학생이 곧 중국대학에 파견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엘빈 교장은 우리는 또 중국 학생 방문단도 맞이했다며 현재 중국에서 온 교환 학생도 많아 2016년~2019년까지 한 해에 25~50명씩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교류를 통해 나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또 중국 친구들에게 고마워하는 것을 느꼈다며 그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평생의 우정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엘빈 교장은 학생 교류와 교육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양국 국민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엘빈 교장은 습근평 주석이 량국 학생들이 교류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같은 생각이라고 썼다. 그는 중미 양국이 코로나 팬데믹의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학생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 상호 지지와 복원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습근평 주석이 타코마시를 방문한 후 중국 복주시를 자매도시로 선택했다며 서로 지원하며 코로나19 발생 후 서로 방역물자를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협력의 모범 사례로 되는 이러한 우호관계를 양국에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엘빈 교장은 습근평 주석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습근평 주석과 중국 국민이 새로운 한해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