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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로임에 자녀교육까지 해결,어떤 직업이길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10일 11:11
항주시 여항구는 ‘절강성 경제의 제1구'로 불리운다. 이곳에서는 2019년부터 사회적으로 농촌전문경영인을 공개적으로 초빙하고 심지어 최고 백만원에 달하는 성과장려금까지 내왔는데 수많은 엘리트들이 다투어 초빙에 응했다.

농촌전문경영인 흥기, 문화관광의 ‘큰 떡'주목 받는다

음력으로 정월 열사흗날이였던  2월 24일, 항주시 여항구의 소고성촌(小古城村)에서는 미리 정월대보름행사를 펼쳤는데 110메터 길이의 무지개 활주로가 수많은 관광객의 흥을 불러 일으켰다. 비록 근무일에 진행된 행사지만 수천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올해 음력설 휴가기간에도 소고성촌을 방문한 관광객은 매일 4,000명 이상에 달했다.



자연풍경으로 볼 때 소고성촌은 강남지역에서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지개 활주로, 캠프기지, 잔디축구 등 놀이기구와 특색 이벤트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모두 2019년도에 마을에서 전문경영인을 초빙한 뒤 륙속 나타난 것들이다.



소고성촌이 소재한 항주시 여항구는 ‘절강성 경제의 제1구'로서 GDP의 80%가 제3산업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어떻게 하면 핫한 문화관광산업에서 더 큰 떡을 나누어 가질수 있을가? 이는 과거에 이 마을을 곤혹스럽게 했던 난제였다.



향촌진흥은 인재가 부족한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 2019년 4월,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 등 부문에서는 사회에 13개의 새로운 직업정보를 발표했는데 그중에는 농업경영인이 포함되였다. 바로 이 해에 유능한 인재에 목마른 소고성촌은 다른 세 마을과 함께 여항구 농업농촌국을 통해 사회적으로 마을집체기업 운영인재를 모집했다.



당문명(唐文铭)은  2019년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소고성촌의 농촌전문경영인으로 되였다. 자신의 10여년간 관광업 사업경험과 자원에 의거하여 당문명은 카니발, 음악절 등 주제활동을 기획하고 또 려행사와 온라인 관광플랫폼과 협력해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끌어 들였다.



2020년, 여항구의 8개 촌에서 또 농촌전문경영인을 공개초빙했다. 이번에 제시한 기본로임은 2019년의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증가되였고 여항구의 재정과 소재가도진에서 8:2의 비률로 지불하기로 했으며 소재촌 집체는 관광수입에 근거하여 다시 실적보너스를 내주기로 했다. 경영인은 해마다 한번씩 건강검진을 향수하는외  자녀의 현지 교육 수요를 해결받는 등 복리를 향수하는데 일부 마을에서는 최고로 100만원의 성과급여를 제시하기도 했다.



흡인력이 강한 로임대우와 발전전망은 412명이 치렬한 경쟁을 펼치게 했다. 그중 석사 및 그 이상 학력의 비률이 근 5분의 1에 달했고 “85년생 후”가 차지하는 비률이 4분의 3을 초과하였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일선 도시의 고액 년봉자들이였다. 11년간 금융업 종사경력이 있는 우검(虞剑)은 바로 그중의 한사람이였다. 그는 최종 경선에서 승리하여 팽공촌(彭公村)에 가서 자기의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였다.



팽공촌은 문화관광 방면에서 거의 백지장이나 다름없었다. 우검은 령으로부터 출발하여 산업체인 관광회사를 도입해 마을을 위한 전역 관광계획과 건설운영을 할 계획이다. 더 많은 경험을 얻기 위해 그와 촌당위 부서기는 전문 10여킬로메터 밖의 영안촌에 가서 경험을 모색했다.



영안촌과 팽공촌은 모두 선천적인 관광자원 우세가 없었다. 전문경영인 류송은 2020년에 영안촌에 온 후 한편으로는 벼산업사슬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프로젝트를 건설하여 관광을 발전시켰다. 농업문화관광산업은 번창해졌으며 외부 기업들과의 합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시림걸(施琳杰)은 계획적 착지, 원가 통제, 촌민들의 소득증대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고 우검은 관광회사와 촌의 협력을 어떻게 촉진할 것인가에 대해 가르침을 청했다. 더 많은 자원을 살리기 위해 우검과 류송은 또 큰 구도를 계획하였다. 그들은 10여명 규모의 소형 좌담회를 소집하였는데 당문명, 류송과 같은 전문경영인 외에 농업농촌국의 사업일군과 우검이 상해에서 청해온 벤처투자, 관광과 언론계의 친구들도 좌담회에 참가했다.



우검과 류송은 여러 사람들과 련합하여 농촌전문경영인련맹을 결성하려 하였다. 자원을 공유하고 우세를 상호 보완하면서 자신이 종사하는 향촌진흥사업에 더욱 많은 원천을 끌어들이기 위함이였다.

첨단기술 농촌재산권거래소에 조력, 다양한 형식으로 토지 활성화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향촌진흥에 새로운 정보, 새로운 리념, 새로운 자원을 가져다주고 있다. 또한 각종 요소들이 향촌으로 더 많이 이동하도록 촉진하고 향촌에서 인재, 토지, 자금, 산업, 정보가 한데 모이는 선순환을 형성하려면 기제에 의거해야 할 뿐만 아니라 플래트홈에도 의거해야 한다. 사천성 성도시에서는 일찍 2008년에 전국 최초의 종합성 농촌재산권거래소를 설립했다.



이날 사천 성도 룡천역구 보승촌 당위서기 진례혜는 성도 농촌재산권거래소 룡천역소의 총경리 포성과 함께 촌의 방치(闲置)되여 있는 가옥을 둘러보고 있었다. 보승촌의 방치돼 있는 가옥은 20여채이다. 진례혜가 포성과 함께 참관 온 것은 바로 그를 촌의 방치되여있는 가옥 현황을 현지 조사하게끔 함으로써 이 가옥들을 거래소에 공시하여 좋은 가격으로 임대하기 위해서였다.



포성은 진례혜에게 농민 스스로 세입자를 찾는 것보다 거래소의 공개적인 공시로 가옥 정보가 더 많은 잠재 고객들에게 보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잠재 고객들은 경매시장을 통해 거래를 완성할 수 있으며 가옥은 더 높은 가격으로 임대될 수 있다.



2020년 성도농업거래소 룡천역소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농업거래'의 토지보기 모식을 만들어 항공촬영, VR, 네트워크 등 기술을 농촌재산권거래에 활용하였다.



의향 투자자 료가우는 VR 가상현실 안경을 착용하니 마치 직접 산림 속에 있는 것 같아서 현장답사를 다녀와야 하는 수고를 줄였다. 뿐만 아니라 스캔을 통해 토지구역에 대한 정보를 친지에게 보낼 수 있었고 함께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었다.



2008년에 설립된 성도농촌재산권거래소는 성도지역의 농촌재산권 거래를 위한 봉사 뿐만아니라 성내 기타 지역에로까지 업무를 넓혔다. 진원한 가족은 2013년에 면죽으로 와서 1,000여무의 토지를 도급맡고 키위과원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계약기간 안에 농호가 가격 인상을 요구할 가봐 줄곧 걱정했다. 2017년, 성도농업거래소 덕양소가 설립되자 그들은 즉시 거래소에 가서 토지사용권 양도 수속을 규범화했다. 농업거래소의 정규적인 계약이 있었기에 진원한 가족은 대담하고도 착실하게 과원을 경영할 수 있었으며 현재 그들의 제품은 이미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다.



목전 성도농업거래소는 이미 성도지역 외에도 5개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더욱 많은 도시에 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추동하고 있다. 더불어 성급 거래 플래트홈을 구축하는 데 힘 쓰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은 또 탐색한 농촌재산권거래 모식을 전국의 기타 성에 보급시키려 하고있다.



2021년의 중앙 1호 문건에서는 “농촌 예비(存量) 건설용지 정책을 보완, 활성화하고 역리스트(负面清单) 관리를 실행한다”, “유연하고 다양한 토지공급 새 방식을 모색한다.”고 제기했다. 전국인대 대표 도훈화도 재산권 개혁을 가속화하고 법에 따라 촌집체가 향촌진흥에서 사회자본과 합작하도록 추동해야 하며 동시에 정책지지 력도를 확대하여 더욱 많은 향촌진흥 인재들을 흡인하고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를 제출했다.



반시간관찰: 자원은 활력 있고 향촌은 생기 있게

2020년 우리 나라는 빈곤퇴치 난관공략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빈곤퇴치는 끝이 아니다. 향촌진흥은 더욱 전면적, 보편적인 혜택과 장기적인 임무로로써 반드시 최첨단 설계를 강화하고 더욱 강력한 조치로 더욱 강대한 힘을 모아 인재, 토지, 자본 등 요소가 도시 향촌 사이 쌍방향 이동과 평등한 교환을 추진해야 한다. 체제기제 혁신을 통해 유휴 자원을 사용하고 외부 자원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

올해의《정부사업보고》에서는 “향촌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현지역 경제를 장대시키며 농민 취업 경로를 넓혀야 한다. 백방으로 억만 농민들의 소득 증가를 이끌고 분투할 희망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전문적으로 제기하였다. 우리는 희망의 전야에서 전례 없는 활기를 맞이할 것이라 믿어마지 않는다. 

출처: 央视财经

편역: 김파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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