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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적 예술, 대중화에 사활을 건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3.11일 09:00



최근 몇년간 음악, 무용, 소품, 밴드, 무대극 등을 포함해 대중적이지 않고 개성이 강한 마이너적(小众) 예술이 점차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희극신생활》, 《최우수 희극반》, 《이것이 힙합이다》, 《밴드의 여름》, 《무용폭풍》, 《신세대를 노래하다》 등 마이너적인 예술과 문화류 프로그램들이 종합예능에서 두각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런 종합예능 프로그램은 종합예능 프로그램 모식의 현지화와 창작성을 최대한 추진했고 특히 종합예능의 매개 효능을 빌어 마이너적인 예술과 팬덤문화를 끌어오는 성공적인 시작이 됐다.

특히 한 남성밴드는 출연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이는 마니아층에서만 환영받던 밴드문화가 대중들 속으로 스며드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마이너적인 예술의 전문표달과 대중심미는 이런 종합예능이 마니아층에만 제한됐던 작은 범위를 까부시는 데 매우 관건적인 요소이다.

창작성을 띤 현지 종합예능의 새로운 류형으로서의 마이너적인 예술종합예능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현실적인 산업동력으로 떠올랐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문화와 경제적 효과성을 지님으로써 밴드의 앞으로의 무대확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중들의 디지털문화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동영상사이트플랫폼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경쟁에 가속도가 붙은 데다 해외 수입프로그램 모식이 축소되고 국가가 문화생태정책을 이끄면서 현지 종합예능 프로그램은 내생수요가 절박해지고 있다. 내용의 동질화를 까부시고 새로운 혁신을 거듭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부응하듯 풍부하고 다양한 형식의 청년 하위문화자원과 전통적이고 마이너적인 예술자원은 이를 통해 특정 심미문화와 생활전통에 스며들 수 있는 돌파구가 생겼고 이미 형성된 마니아층이나 잠재적인 마니아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더불어 종합예능 프로그램의 소재와 류형 발전의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고 이를 빌어 마니아층 문화의 대중화와 주류화에로의 전환을 꾀할수 있다.

그런가 하면 리얼리티쇼와 경기종목 등 류행되는 종합예능의 방식을 빌어 종합예능 프로그램의 전통과 마이너적인 예술 및 마니아층 문화가 대중들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전음악과 같은 예술방식이 다소 때가 지나 대중들의 관심 밖에 놓여졌거나 ‘문화코드’에 의해 ‘격리’됐던 하위문화가 종합예능의 류행방식과 새로운 매개 및 기술의 추진으로 지식의 보급과 인기축적 및 대중관심을 끌어오는 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게 됐다.

연극, 음악극, 소품, 무용 등 극장 예술과 설창, 밴드 등 마이너적인 예술은 종합예능으로 대중들의 정신, 문화 소비 공간에 진입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너적인 예술의 팬 규모를 확대할 수 있고 마이너적인 예술의 오프라인 발전을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문화소비가 지속적인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 극장과 같은 오프라인 소비장소는 장기적인 휴장상태가 이어지는 현실에서 종합예능을 포함한 디지털문화 내용을 통해 극장을 대표로 하는 현장 예술과 문화에 생존, 발전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다. 또한 현재의 마이너적인 예술과 마니아층 문화가 종합예능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뛰여넘는 것은 매우 절박한 상황이다.

전문성과 오락감의 균형을 잡는 것은 마이너적인 문화소재 종합예능이 마주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마이너적인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하는 종합예능 프로그램을 놓고 보면 마이너적인 예술의 예술전시와 전문표달 및 대중심미간의 관계를 최적화하고 마이너적인 예술의 매개 전환과 텔레비죤 종합예능 리얼리티쇼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만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오락문화의 류행기제에 적응하고 업계와 마니아층 관중들의 전문 요구를 만족시키며 또한 대중들의 심미문화 욕구에 부응해야만이 종합예능 프로그램이 진정으로 환영을 받을 수 있다.

마이너적인 예술은 왕왕 이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리해도가 가장 큰 걸림돌이였다. 하기에 이 부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특히 각박했다. 마이너적인 종합예능이 진정으로 그 예술과 문화 형태를 어떻게 표현하는가 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전파매개의 차이와 대중들의 심미수준의 차이 등 원인이 존재하기에 마이너적인 예술소재의 종합예능 프로그램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과정에서 류행문화의 생산과 전파효과를 빌어야만이 가능해졌다.

《희극신생활》은 ‘극한’을 포인트로 내세운 게임방식을 빈 예능이다. 희극인들은 희극의 열정과 희극작품의 힘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중화를 추구하지 않고 마니아층에 초점을 맞춰 전문성과 인문성을 핵심으로, 종합예능 원소와 예술류형의 내적 본질의 일치를 이끌어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냈다.

《신세대를 노래하다》는 마니아층들 사이에서만 환영받던 랩을 대중무대에 올림으로써 음악성의 범위를 확대시켰다. 이 분야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정하고 음악은 우리 주변생활 곳곳에서 존재하며 또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 직장환경, 녀성지위, 세계평화 등 주제를 보여주면서 사회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새로운 형식의 음악이 사회생활의 광활한 공간에 발을 들여놓도록 서막을 열어줬다. 프로그램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한단계 한단계의 대결을 통해 진실한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합예능 프로그램의 내용 생산의 수직화는 현재 디지털문화산업 발전의 필연적인 추세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특정 마이너적이고 마니아층을 가진 문화와 예술의 종합예능은 세분화된 류형으로 제작되게 된다. 이미 대중들의 시선에 들어온 마이너적인 종합예능이 어떻게 동질화를 타파하고 지속적인 혁신발전의 동력을 얻는가 하는 것은 이미 중요한 명제로 떠올랐다. 마이너적 예술의 종합예능이 걸림돌을 까부시고 산업발전의 분야에 진입하고 적극적으로 산업형태와 가치구조를 기획하는 것은 문화의 확산을 저애하는 ‘병목’을 까부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종합예능은 끊임없는 변화에 따라 이미 점점 더 많은 문화 및 관련 사업발전의 촉매제로 몸값을 올리면서 문화 및 관광의 융합과 산업가치 등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의 마이너적 예술의 종합예능은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보급에 힘쓰고 있다.

문화과학기술발전의 새로운 추세에 어떻게 적응하고 서로 다른 형태의 마이너적 예술 자체발전의 예술리론의 토대를 어떻게 존중하며 적응해나갈지에 대한 문제는 이미 이슈화됐다. 더불어 클라우드 종합예능을 포함한 예술형태의 혁신과 더욱 완벽하고 더욱 풍부한 산업구조를 구축하는 것은 마이너적 예술 산업이 진정으로 대중들의 정신문화 소비범위에 진입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장 관건적인 요소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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