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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많이 먹으면 뇌졸중 위험 10% '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1일 15:11



채소, 과일, 콩류 등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10%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심혈관질환이나 암이 없는 20만9508명을 대상으로 식품 섭취 빈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식물성 식품과 뇌졸중 위험 사이의 련관성을 25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10% 낮았다. 건강한 식물성 식품에는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혈당지수가 낮은 채소‧과일, 콩류, 식물성 기름 등이 있다. 건강한 식물성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12회 섭취했고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7.5회 섭취했다. 정제된 곡물이나 혈당지수가 높은 채소‧과일 같은 비교적 덜 건강한 식물성 식품의 경우 각 그룹이 하루 평균 3회, 6.5회 섭취했다. 연구팀은 6241명에게서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그중 허혈성 뇌졸중(뇌혈관이 막히고 그앞의 뇌조직이 괴사하는 질환) 환자가 3015명, 뇌출혈(뇌혈관의 출혈이 원인이 돼 일어나는 뇌혈관장애) 환자가 853명이였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메구 바덴 박사는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영양 정책에서 건강한 식물성 식품 섭취를 더 많이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에 최근 게재됐다.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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