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 위축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총생산(GDP)이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로 위축됐다.
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GDP는 2019년에 비해 7.0% 감소했다.
통계청은 “3, 4분기에 기록한 긍정적 성장도 2.4분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파괴적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라고 설명했다. 2.4분기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령 규제가 가장 엄격할 때였다.
력사적 통계로 보면 이는 최소 1946년 이후 최대의 년간 하락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