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만년 전의 문물인 초대형 석엽석핵(石叶石核)이 화룡시에서 출토되였다.
고고학 전문가는 해당 문물은 구석기시대 장백산 일대 인류의 석기 제조방식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석엽석핵
지난 3일, 화룡시문물관리소는 길림성문물고고연구소 주임 서정의 전화를 받았다. “누군가 미니영상 플래트홈인 쾌수(快手)에 포탄 모양의 초대형 석핵에 관한 영상을 올렸는데 이 영상이 국가급과 성급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니 해당 문물을 회수할 것을 즉시 화룡시에 위탁한다”는 내용이였다. 화룡시문물관리소는 문물을 순조롭게 회수하기 위해 화룡시공안국 치안대대에 련계하여 이번 행동에 동행했다.
4일,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과 화룡시공안국의 일행 5명은 훈춘시에 가서 문물 발견자와 만났다. 그들은 문물 발견자에게 〈중화인민공화국 문물보호법〉을 선전하고 인내성 있고 세심하게 설복작업을 했고 문물 발견자는 최종적으로 문물을 국가에 바치는 데 동의했다.
회수해온 석핵은 높이가 53센치메터, 무게가 33근이였다. 전문가의 초보적인 인증에 따르면 해당 문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2만년 전의 것이며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정교한 초대형 석핵이다. 구석기시대 흑요석 가공기술의 최고작으로서 아주 진귀한 문물이다.
화룡시 경내에서 이 같이 정교한 문물이 발견됨으로 하여 화룡시가 자고로 인류가 집거해 활동했던 중요한 장소이고 동북아 인류활동의 중심지였음을 더한층 립증해주었다.
/학습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