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자체 개발중인 두번째 코로나19 백신 림상시험에 들어갔다.
16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의대는 전날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제약사인 백신·의생물학 연구소가 만든 ‘코비백’ 백신 림상 1상에 착수했다. 림상 참가자들의 년령대는 18~59세이다.
하노이 의대와 백신·의생물학 연구소가 는 이날 우선 6명에게 실제 백신 또는 플라시보(위약)를 투약했다. 1차 투약을 마친 뒤 28일 후에 2차 투약이 진행되며, 중간 분석 결과는 7월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베트남 보건당국은 지난달 현지 제약사인 나노젠이 개발한 첫번째 자체 백신인 ‘나노코백스’ 림상 2상에 들어갔다.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