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학생 류학 수요 여전, 미국 류학 전환점 맞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8일 09:59
  최근 중국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센터(CCG)와 서남(西南)재경대학교 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 편저한 (이하 ‘보고’) 청서가 발표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학생 출국 류학의 실제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출국 류학생 수가 플러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중국 학생의 류학 목적지 다원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은 여전히 중국 학생 출국 류학 일등 목적지다. 하지만 보고의 한 데이터를 보면 최근 15년간 미국 류학 인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 증가률이 2009~2010년 학기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또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현 코로나 사태 요인을 생각할 때 중국 학생의 미국 류학 인원은 2020~2021년 학기에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류학 환경과 비자 정책 면에서 더욱 우호적이고 코로나 사태가 완화된 국가나 지역으로 그 눈을 돌릴 전망이기 때문이다.

  IIE(미국 국제교육협회)가 최근 발표한 도 이러한 동향을 단편적으로 반영했다. 통계 자료를 보면, 2019~2020년 학기에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국제 학생이 약 108만 명으로 2018~2019년 학기 때와 비교해 1.8% 하락했고,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국 류학생 수가 하락한 것이다.

  보고에서 현재 국제 상황에서 중국 학생의 류학 목적지가 다원화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7월 18일에 발표한 중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행 류학생 비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비 류학생이 여전히 중국 출국 류학의 주요 집단이지만, 류학 대중화 발전 추세도 더욱 뚜렷해졌다. 보고는 부모와 친지, 친우의 지원이 여전히 중국 대졸자의 대다수 류학 비용의 출처이며, 이 출처 비중은 2013기부터 2018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2013기 89%에서 2018기 94.2%로 상승했다. 또 한편으론 해외대학 및 해외기관의 후원 류학생 비률은 점차 하락하고 있다. 해외교육자원의 개방 확대, 유학 주요 목적 국가의 우호적이고 완화된 류학, 취업 및 이민 정책 등의 요소들로 인해 중국 류학생들은 더욱 다원화된 류학 선택과 더불어 더 많은 일반 중국 가정 자녀들도 출국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였다.

/인민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나만 양육비 내냐" 최준석, '♥어효인' 月500 수입에도 '파산 위기'

"왜 나만 양육비 내냐" 최준석, '♥어효인' 月500 수입에도 '파산 위기'

사진=나남뉴스 월 500만원의 수입을 벌면서도 양육비, 빚을 제외하면 월 50만원밖에 남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한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8일 방송한 MBN '한 번 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가상 이혼을 결정한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살

"지금은 못 죽어" 박수홍, '♥김다예' 예비 딸 아빠 '눈물 펑펑' 고백 

"지금은 못 죽어" 박수홍, '♥김다예' 예비 딸 아빠 '눈물 펑펑' 고백 

사진=나남뉴스 친형과 형수, 부모님과 분쟁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곧 태어날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MC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슈퍼맨 박수홍, 딘딘이 출연했다. 어느덧 임신 31주 차에 돌

연길 로전사들 ‘홍석류의 집’ 방문해 민족단결 성과 료해

연길 로전사들 ‘홍석류의 집’ 방문해 민족단결 성과 료해

9월 6일, 항미원조전쟁과 윁남자위반격전에 참가한 적 있는 연길시 로전사의 집 로전사들은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 ‘홍석류의 집’을 방문했다. 로전사들은 ‘홍석류의 집’에서 군인선서문을 되새기고 다큐멘터리 《은막을 넘은 항미원조 로전사의 대화》를 관람했다.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