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는 미국 참가국별 인권 심의 결과를 심의했다. 베네수엘라, 시리아, 벨라루스 등 다수 국가들이 미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인권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코로나 19사태 기간 동안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것을 미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기타 소수 민족에 대한 폭력 책임자를 체포해야 하며, 이민권을 보장하고 성별에 따른 폭력을 제거하며 국제법 존중, 주권국가에 대한 국가테러를 중단하며 관타나모 수용소를 폐쇄하는 등 사항들을 촉구했다.
시리아는 미국이 법치국가라고 자칭할 자격이 있는지를 반문하며 국내법을 개정해 국가안보를 리유로 하는 군사침략을 중단하고, 다른 나라의 령토를 점령하고 자연자원을 략탈하고 테러와 분렬주의자을 지원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벨라루스는 국가별 인권 심의를 통해 미국이 자국의 인권문제를 돌아봐야 하며 미국은 다른 나라에 인권 존중을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인권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