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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새 '엔진'으로 봄철농사준비에 힘 보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8일 16:20
  최근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봄철 농사준비가 시작되였다. 수화(绥化) 안달시(安达市) 안달진(安达镇) 승리촌(胜利村)의 채소 재배농가들은 농사차비를 서두르고 있다.



  농사철을 놓치지 않고 농사일을 서둘러 자기 집에서 재배한 채소를 앞당겨 시장에 내놓기 위해 송해청(宋海清)씨는 다년간의 하우스채소재배 경험에 근거하여 앞당겨 모종을 길렀다. 현재 그가 남편과 함께 정성들여 키운 유채 · 셀러리 · 고수풀 · 방가지(苦苣) 등은 싹이 자라났으며 유채는 벌써 첫모작 재배조건을 갖추었다.



  안달진 승리촌(胜利村)과 같은 하우스 채소를 재배하는 마을이 많다. 현재 안달진은 이미 안달시 하우스 채소 재배 시범진으로 되여 채소 재배 산업의 발전 특색을 갖추게 되였으며 농민들이 빈곤에서 탈출했을뿐만 아니라 수입도 증대되였다. 또한 주변 촌민들을 이끌어 채소 산업화 경영에 참여시켜 촌민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였다. 하여 채소 재배 산업이 농촌 진흥 전략의 실시를 추진하는 강력한 엔진이 되고 있다.

  



  봄철 농사준비 기간, 마을과 농가에 들어가 농업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농업기술 서비스의 "마지막 1 킬로미터"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목단강(牡丹江) 림구현(林口县) 농업기술보급센터는 위챗보급 플랫폼, 림구 전자상 생방송 플랫폼 등을 충분히 리용하여 전 현의 광범한 농가들을 집결시켜 생방송 플랫폼을 통한 농업기술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림구현 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는 또 일자리 양성과 향진 농업기술인원 양성활동을 잇달아 전개하고 있는데 오는 4월 중순까지 12기 양성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양성인원이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교육양성과 질의응답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술봉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전 현 농민들의 과학기술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봄농사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금이 농사준비사업의 관건적인 시기이다. 가목사시(佳木斯市) 교외 장발진(长发镇) 정합촌(正合村)에서 촌민들은 토지위탁서비스조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촌민 범리군(范利君)의 집에는 약 2 헥타르에 달하는 논밭이 있는데, 올해 그는 선종, 정지(整地), 파종, 비료, 수확 등 9가지 생산 작업을 청부업체에 위탁할 예정이다. 청탁비로 약 9,000원을 썼지만 이 기간에 그는 홀가분하게 도시에 나가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 수 있고 거기에 량곡판매금 1만 4,000원을 합하면 년수익을 배로 늘일 수 있었다.

  



  할빈 일왕이(壹网易) 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는 장발진이 올해 도입한 16개 토지위탁서비스조직 중 하나로서, 전 성에서 이미 30여만 무의 토지를 청부했다. 소개에 따르면 기업이 토지를 청부한 후, "보험+선물"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시장 위험을 막아냈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기술을 농업 재배에 널리 응용하고 있다. 위성 원격탐지를 통해 모종의 자람세를 감지하고 잎의 색갈로 앞으로 발생할 병해를 판단하여 미리 대응조치를 취한다.

 



  현재 교외 37개 농업위탁서비스주체가 농민들과 위탁관리계약을 체결했는데 전반 토지면적이 12만 2000 무에 달한다. 이런 개혁을 통해 농업집약화 경영, 산업화 발전을 실현하고, 최종적으로 소농가와 현대농업의 효과적인 접목 등을 실현하여 농업 생산과 농업효익을 늘이기 위한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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