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대만도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행정원장·위생부장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2일 14:59
  대만이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2일 빈과일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대만 내에서 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자유시보는 쑤전창(蘇貞昌·만 73세) 대만 행정원장과 천스중(陳時中·만 68세)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이 오전 7시 40분께(현지시간) 국립대만대학교 의대 병원에 도착해 백신을 처음 접종했다고 전했다.



  천스중 부장은 백신 접종 전에 "(자신들의 접종으로) 모두 안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빈과일보는 이달 초 대만에 도착한 AZ 백신 11만7천 도스(1도스=1회 접종분)의 검사가 17일 끝남에 따라 당국이 19일부터 57개 의료기관에 백신 수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좡런샹(莊人祥) 질병관제서(CDC) 부서장은 19일 전국 위생국과 57개 지정병원이 참석한 백신 접종 관련 화상회의에서 접종동의서에 주의사항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외곽도서인 마쭈(馬祖)는 날씨 관계로 아직 배송하지 못했으나 날씨가 좋아지면 바로 항공편으로 수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앞서 접종 의사를 표시한 대만 내 6만여 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의 의료관계자가 우선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만약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 및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AZ 백신은 적정 유통온도가 영상 2∼8도로 일반 냉장 유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만 보건당국은 백신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6월 15일 이전에 접종을 마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은 전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라이칭더(賴淸德) 부총통의 백신 접종 시기와 관련해 전체 방역에 도움이 된다면 의료팀과 보건당국의 전문적 평가와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 가오슝(高雄)에 있는 국가스포츠훈련센터(NSTC)는 전날 선수들의 출국 시간표와 명단을 밝히면서 선수들이 대회 참가를 위한 출국 2주 전에 백신의 2회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련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3월 21일밤,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의료구조직승기가 상처입은 위급환자 한명을 싣고 평온하게 병원의 국가긴급의학구조기지 립체중계쎈터 계류장에 착륙했다. 이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야간비행 운송이였다. 환자는 한 중년남성으로 당일에 기계에 상처를 입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