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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00년](26) 습근평이 하는 당사 이야기 듣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3.22일 11:43



당사는 교과서이자 영양제이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 차례 ‘홍색 성지’를 방문했다. 정강산, 연안, 서백파 등 곳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깨달음과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습근평의 《중국 공산당의 역사를 론함》이라는 책에서 총서기가 이야기한 많은 감동적이고 깊은 당사 이야기를 발취하여 당사 속에 내포된 지혜와 힘을 함께 깨달도록 한다.



장군과 부인 농민으로 되다

나는 여러분에게 전국 도덕모범 공전진(龚全珍)동지를 소개한다. 그녀는 로장군 감조창(甘祖昌)동지의 부인이다. 감조창동지는 강서성의 로홍군이며 새중국의 개국장군이지만 그는 농촌으로 돌아가 농민이 되기를 고집했고 공전진동지도 감조창동지를 따라 함께 농촌으로 돌아가 간고분투했다. 반세기가 지나도록 공전진동지는 시종일관하게 간고분투의 정신을 유지했고 전국 도덕모범으로 당선되였다. 오늘 우리의 회의에 참석하게 되여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 나는 공전진동지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 우리는 간고분투의 정신을 세세대대로 전승해야 한다.

(2013년 9월 26일, 제4회 전국 도덕모범 및 제명상 수상자들 회견시에 한 연설에서)



초유록 간암말기에도 계속 일을 하다

우리 세대는 초유록동지의 사적교육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몇십년동안 초유록동지의 사적은 줄곧 나의 머리 속에 있고 초유록동지의 형상은 줄곧 나의 마음 속에 있다. 1966년 2월 7일, 목청 등 동지들의 장편통신‘현당위 서기의 본보기—초유록'이 《인민일보》에 실린 것이 기억난다. 나는 당시 중학교 1학년이였고 정치과목 선생님은 이 통신을 읽으면서 여러 차례나 목이 메여 흐느꼈다. 학생들도 눈물을 흘렸다. 특히 초유록동지가 간암 말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을 했고 간부위를 짓누르던 막대기로 인해 등나무 의자의 오른쪽에 큰 구멍이 났다는 대목을 읽을 때 나는 깊은 충격을 받았다.

(2014년 3월 18일, 하남성 란고현당위 상무위원 확대회의에서의 연설)

영웅 어머니 아들을 항일전쟁에 보내다

나라를 구하고 생존을 도모하는 위대한 투쟁에서 중화의 아들딸들은 중화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어머니는 아들을, 안해는 남편을 전쟁터에 내보내면서 일본침략자를 물리치게 했고 남녀로소가 모두 동원되였다. 북경 밀운현의 등옥분은 남편과 다섯명의 자식들을 모두 전선으로 보냈는데 그들은 모두 희생되였다. 화북평원에 있는 한 농민은 주련에 《모든 사람이 일심동체로 국가의 독립을 도모하고, 백절불굴로 민족의 해방을 쟁취하자》라고 썻고 횡서에 《끝까지 항전하라》고 적었다. 이것이 바로 중화의 아들딸들이 일본침략자와 끝까지 혈투하려는 노호이며 중화민족의 항전 필승의 선언이다.

(2014년 7월 7일, 전민족항전 폭발 77돐 기념식에서의 연설)



‘반토막 가죽띠'에 깃든 이야기

군사관(军史馆)을 참관시 나는 장정 도중의 홍군 제31군 제93사단 제274련대의‘반토막 가죽띠'에 대한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홍군 전사는 배고픔을 참을지언정 가죽띠 절반을 남겨 그것을 가지고 ‘연안에 가서 모주석을 만나겠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힘이며 바로 ‘철심같이 당을 따르다'의 생생한 모습이다.

(2016년 1월 5일,제13집단군 시찰시 연설)



‘반채 이불’의 이야기

호남성 여성현 사주촌에서 3명의 녀성 홍군이 서해수로인의 집에 머물면서 떠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유일한 이불 한채를 절반을 잘라 로인에게 남겨주었다. 로인은 말했다. 공산당이란 무엇인가? 공산당은 자신이 이불을 하나 가지고 있어도 반쪽을 잘라 백성들에게 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인민과 비바람을 함께 이겨내고 혈맥상통하며 생사를 같이하는 것이 중국공산당과 홍군이 장정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근본적인 보증이며 또한 우리가 모든 어려움과 위험을 이겨내는 근본적인 보증이다.

(2016년 10월 21일, 홍군 장정 승리 80돐 기념 대회에서의 연설)



한 군수처장의 이야기

장정을 하면서 설산을 지나는 도중에 한 동지가 얇고 낡은 옷을 입고 얼어죽었다. 지휘관은 군수처장을 불러 왜 이 얼어 죽은 동지에게 솜옷을 배급하지 않는지 물어보려고 하자 대렬에 함께 있었던 동지가 눈물을 머금고 그에게 얼어죽은 이 동지가 바로 군수처장이라고 말했다. 차라리 얼어 죽을지언정 먼저 옷을 따뜻하게 입지는 않으니 이것은 얼마나 숭고한 사상의 경지인가! 자각은 보이지만 결정적일 때 강력한 힘을 나타낸다.

(2008년 1월 5일,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 학습관철과 19차 당대회 정신 연구토론반에서의 연설)

‘등심 하나만 켜다' 이야기

중앙쏘베트지역시기의 중앙기관 지도자들은 “매일 2냥의 쌀을 절약하여 전방의 홍군이 배불리 먹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군중들은 “쏘베트지역의 간부들은 작풍이 우량하고 스스로 식량을 가지고 다니면서 업무를 본다. 낮에는 짚신을 신고 혁명을 하고 밤에는 산길을 걸어서 빈농을 방문했다."고 노래했다. 이는 공산당원들의 우량한 작풍과 간고분투의 정신을 생동하게 구현했다. 규정에 따라 밤에 업무를 볼 때 등심을 3개 켤수 있지만 모택동동지는 앞장서서 근검절약했고 등심 1개만 켜고 희미한 등불 아래에서 《중국의 홍색정권이 왜 존재할수 있는가? 》, 《정강산의 투쟁》과 같은 빛나는 저서들을 써냈다.

(2019년 5월 22일, 강서성 사업 시찰시의 연설)



금괴를 메고 구걸한 이야기

제5차‘반포위토벌'에 실패한 후 강소성쏘베트정부 류기요 주석은 금괴를 메고 수년동안 구걸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당조직을 찾아 혁명을 계속했다. 그는 당의 경비는 한푼도 쓰지 않았다. 우리는 당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해야만 ‘4대 시련'에 대응할 수 있고 ‘4가지 위험'을 극복할 수 있으며 공사관계를 정확히 처리하고 ‘4가지 기풍'의 고질병을 타파할 수 있다.

(2019년 5월 22일, 강서성 사업 시찰시의 연설)

양정우의 이야기

항일전쟁 시기, 극도의 험악한 조건에서 양정우장군은 항일무장을 이끌고 영하 40도의 혹한을 무릅쓰면서 자기보다 몇배나 많은 적들과 피를 흘리면서 싸웠다. 희생 당시 위안에는 온통 마른 풀, 나무 껍질, 솜으로 가득찼고 식량은 한알도 없었다. 이 사적이 사람의 마음을 놀라게 했다.

(2020년 7월 24일, 길림성 사업 시찰시의 연설)

래원: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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