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까지 끝난 게 아니다. 100일이 가장 관건이다!”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고중입시를 100일 앞둔 지난 3월 19일, ‘초중 3학년 고중입시 백일 분전 선서대회’를 소집하였다.
전교 사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고중입시 100일 앞두고 있는 초중 3학년 학생들로 하여금 학습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책임감을 증강하며 학습에 대한 용기와 신심을 북돋아주고 코로나19 예방통제로 잃은 시간을 보충하며 곤난을 극복하고 굳센 의지력을 키워주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교원들로 하여금 고중입시지도에 더욱 깊이 연찬하여 6월에 맞는 고중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 사회와 학부모,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장엄한 국가 주악속에서 국기게양식을 거행한 뒤 진행된 선서대회에서 담임교원, 과임교원, 졸업생 대표가 발언하고 교장의 총화발언이 있었다. 계영호 교장은 발언에서 초중졸업생들에게 고중입시라는 인생의 첫 갈림길선택에 직면하여 ‘초연이 없는 전투마당’에서 나머지 100일간의 시간을 분초를 다투어 보람차게 보낼 데 대한 고무격려와 함께 우수한 성적으로 3년간의 초중생활을 마치기를 희망하였다.
이어 전체 졸업생들이 오른 주먹을 쥐고 장엄하게 선서를 진행하고 후배들과 교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백일 분전 프랑카드에 서명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사진/글 룡정중학 교원 최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