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세관에서 밝힌 데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 사이 길림성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4% 수준으로 크게 성장해 전국에서 12위,동북3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동시기 료녕성 대외무역 증가폭은 1.3%, 흑룡강성은 12.1%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첫 두달 길림성 대외무역 증가세가 크게 올라간 데 대해 장춘세관은 이렇게 분석했다. 자동차 관련 대외무역 수출입이 좋은 태세를 보였는바 1월부터 2월까지 두달 동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입이 131.6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3.6%나 크게 성장, 전체 수출입의 47% 이상을 차지해 증속을 이끄는 엔진 작용을 놀았다.
중동유럽국가 등 ‘일대일로' 연선 나라들과의 대외무역이 크게 늘어난 것도 길림성 대외무역 증속에 한몫 톡톡히 했다. 1ㅡ2월 길림성의 대 ‘일대일로' 연선 국가 무역 수출입 총액은 85.5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9.6%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된다. 특히는 슬로벤스꼬, 체스꼬,웽그리아 등 중동유럽국가들과의 합작이 대폭 증가했는바 무역 규모가 한국, 로씨야 등 전통 무역 상대국들을 초월했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