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남산 농수산물 상설매장이 심양시 황고구 명렴종합시장에 입주, 올 5월 온·오프라인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매장을 책임진 무순신한민속촌 김관식 회장은 지난해 10월 명렴종합시장 책임자와 협의를 갖고 12월부터 오픈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멸치, 미역, 새우, 된장, 막걸리, 고추장, 전복, 빨간배추즙, 쌈장, 반건조생선 등 한국 전남산 농산물, 식품, 주류 등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판매 외에도 왕훙(网红)업체들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도 계획중이다. 아울러 매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제품을 발굴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주력한다.
한국 전라남도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의 대형 류통매장에 해외상설판매장 1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중화권을 포함해 7개소를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해외상설판매장을 총 30개소로 확대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
김관식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온라인판매 관련문제를 두고 토론하고 있다
/료녕신문 기자 최수향, 편집 최동승 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