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할빈시 민정국은 3월 27, 28일 공휴일 성묘 러시를 앞두고 할빈시 산하 7개 장례서비스단위가 "사전예약, 시간대별 성묘, 인원수 통제" 방법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3월 27, 28일 공휴일에 성묘하러 가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귀띔했다.
25일까지 전 시 연인수로 7만 3000여 명의 성묘객과 성묘 차량 약 2만대가 시 산하 7개 장례식장과 공동묘지를 다녀갔는데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규모이다. 한편 25일 오후 16시까지 7만 1314명의 시민들이 성묘 러시일 사전예약을 미리 마쳤다.
앞으로 3월 27~28일, 4월 1~4일 총 6일 성묘 러시 중 27일, 28일 공휴일에는 합평로(哈平路) 장례식장은 7시~11시 4시간 예약이 이미 다 찼고 다른 시간대는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송북구 장례서비스센터는 7시~10시 3시간 예약이 이미 다 찬 상황이다. 다른 성묘 러시 시간대를 선택할 경우 시민들은 "할빈장례" 위챗공중계정을 통해 사전예약한 후 장례서비스단위를 찾으면 된다. 성묘 러시 시간대가 아니면 예약할 필요가 없다.
할빈시 장례사무서비스센터는 시민들에게 일상 업무와 생활을 사전에 미리 배치할 것과 성묘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호를 잘하며 업무인원의 각항 관리에 복종할 것, 그리고 성묘 인파가 몰리는 것을 피하여 될수록 시간이 겹치지 않게 배치하고 성묘 러시 시간대를 피해 안전하게 성묘하여 문명하고 평안한 명절휴일을 보내길 당부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