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흑룡강성 축산업 성장세 회복한 가운데 좋은 양상 보여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30일 10:52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전염병사태 등이 여러 산업의 발전을 엄타했으나 과학적으로 톱 레벨 디자인을 하고 스스로 적극 구조에 나선 덕에 흑룡강성의 축산업은 성장세를 회복하는 좋은 양상을 보였다. 2020년말까지 돼지, 소, 양, 가금 등 주요 가축과 가금의 사육량이 전염병사태기간에 대비해 모두 부동한 정도로 성장했다. 돼지 외에 소, 양, 가금의 출하량도 ’13.5’계획기간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돼지, 소, 양, 가금의 육류, 알, 우유의 생산량도 안정하게 제고됐다.



  국가통계국 흑룡강 조사총팀에 따르면 ’13.5’계획기간에 전국의 돼지 사육업체중 톱 10개 업체가 흑룡강성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에 들어갔는 바 이미 건설됐거나 건설하고 있는 중인 대규모 양돈업체만 해도 108개에 달한다. 이리, 멍뉴 등 국내외의 유명 분유기업이 모두 흑룡강성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할빈-대경-치치할-수화’ 4개 우유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룡강 원성, 조동 대장원, 빈서우업, 북대황 보천령 농축산물발전회사 등 현지의 농업산업화 선도기업도 재빨리 성장해 전국 유명 기업의 대렬에 들어섰다. 2020년 말, 흑룡강성에서는 이미 대규모 양돈장 909개, 대규모 소 사육장 517개, 대규모 양 사육장 353개, 대규모 가금사육장 163개를 건설해 축산업의 규모화, 기준화 수준이 뚜렷하게 제고됐으며 산업화 정도와 축산물의 품질도 꾸준히 제고됐다.

  전염병사태의 영향과 원가, 환경보호, 수입상품의 충격 등 축산업의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의 영향에 대비해 업계의 전문가들은 흑룡강성 축산업이 가속화발전할데 관한 5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분포한다. 가축과 가금류의 사육 금지구역, 사육 제한 구역을 획분해 가축과 가금 사육업의 구조와 발전분포를 합리하게 조정한다. ‘주로 보급하는 품종과 주요 브랜드’발전분포조치를 실시해 생태 축산업 구조 조정을 진행함으로써 축산물제품의 경쟁력을 강하게 만들어 축산업의 총체적 효익을 제고한다.

  둘째, 전염병사태의 예방통제 등급을 높인다.법에 따라 전염병을 예방퇴치하도록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동물전염병 예방퇴치체계에 대한 건설을 가속화하고 동물 전염병 예방퇴치, 돼지의 운송, 감독관리와 생산, 판매 등 관련 작업을 통일적으로 잘 계획한다. 봄철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병원성 조류독감 등 동물전염병에 대한 집중적 면역을 착실하게 잘 하고 동물 전염병에 대한 보조 투입을 늘여 축산업이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셋째, 현대화생산을 추진하며 가축과 가금의 분변을 처리하는 작업을 강화한다. 현대화생산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가축과 가금 사육 기준화 시범장을 마련하는 것과 규모화 사육장의 생산기계화를 가속화 추진하는 것을 주축으로 우리 성의 실제와 결부시켜 고체분변퇴비발효와 액체비료화의 리용 그리고 고체 전효 환전 리용을 위주로 한 원가가 낮고 복제할 수 있으며 보급할 수 있는 리용모식을 중점적으로 보급시켜야 한다.

  넷째, 과학 수준을 높여 가축과 가금을 품질 높게 사육한다. 과학적으로 사양하는 관리수준을 높여 선도기업이 설립한 지방 사육업종협회에 의거해 가축과 가금의 우량종 육성 난제를 가속화 해결함으로써 가축과 가금을 품질 높게 사육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다섯째, 록색화 브랜드를 만들어 전반 산업사슬에 대한 건설을 추진한다. 록색화, 생태화, 고품질 제품을 만들고 축산물 제품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한다. 가축과 가금류 제품의 품질을 소원할 수 있는 체계를 건립하고 보완하며 온·오프라인 판매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농호와 기업이 공동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한다. 프로젝트에 의거해 구조를 최적화하고 사슬을 길게 조절하며 제품을 정품으로 조절해 1차, 2차, 3차 산업이 심도 있게 융합하도록 추진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현아가 현재 공개열애 중인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에서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바로 가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