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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렬사릉원 성묘 고봉기 맞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02일 11:22
매일 40여개 단체 렬사릉원 찾아



  최근 며칠간, 매일 40여개 단체와 사회 각계 군중들이 할빈렬사릉원을 찾아 혁명선렬을 추모했다.

  지난 29일 오전 8시, 주서(朱瑞)장군 렬사묘지 앞에는 꽃다발로 둘러싸인 채 분위기는 장엄하고 엄숙했다. 흑룡강성 려명감독의 경찰들이 이곳에서 선렬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들은 주서장군 렬사 묘지에 헌화했으며 초심을 잊지 않고 선렬들의 유지를 이어받으면서 각종 업무를 잘 수행하겠다는 다짐했다.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할빈시 퇴역군인 서비스센터, 할빈교통그룹 공공교통유한회사, 도리구 환경위생 차량팀 등 단위들도 잇달아 추모 행사를 열어 오늘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헌신한 혁명선렬들을 기렸다.

  흑룡강성 청소년지원자3팀 강북분대에서 온 50여 명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무명 렬사 묘지를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무명렬사 묘지를 깨끗이 닦은 후 꽃바구니를 선사했다. 제선려(齐先丽) 교사는 “우리 청소년지원자들이 성묘하러 온 것은 아이들에게 혁명선렬들의 위대한 업적을 명기하고 향후 학습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조국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할빈학원 대학생 국기호위대의 대학생들도 주서장군 렬사묘지를 찾아 장엄한 추모식을 진행했다.

  자발적으로 혁명선렬들을 추모하러 온 시민들도 눈에 띄였다. 칠순이 넘은 왕씨 로인은 아내와 함께 새벽부터 아성(阿城)에서 출발해 8시에 렬사릉원을 찾았다. 왕씨 로인은 “우리 내외가 모두 로당원인 바 여기에 온 것은 혁명선렬을 추모하고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서”이라며 “혁명선렬을 추모한 것도 당사를 학습하는 중요한 내용이ㅇ서 우리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할빈렬사릉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3월 13일부터 매일 많은 시민들과 기업직원, 학생, 자원봉사단체 등 각계인사들은 렬사릉원을 찾아 혁명선렬들을 추모했으며 3월 29일까지 총 500여 개 단체의 수만 명 군중들이 선렬들을 추모하러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2일부터 5일까지 렬사릉원에 추모하러 올 시민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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