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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밥상 물가 잡기 나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4.02일 14:13
  최근 중국의 밥상 물가가 잡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은 최근 식량 가격이 다소 하락했다고 3월 31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올해 초 중국에서 밀 거래가 매우 활발했다. 이로 인해 거래률 상승과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콘탱고(Contango) 현상'이 동시에 나타났다. 심지어 선물 프리미엄 가격이 t당 100원이 넘는 상황이 발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줄곧 높게 형성된 옥수수 가격이 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량 가격이 반락하기 시작했다.

  진옥운(秦玉雲) 식량비축사(司) 사장은 최저가 경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다 비축했던 물량을 대대적으로 풀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월 말 현재 밀과 옥수수의 t당 평균 매입가는 각각 2천519원, 2천806원이다. 이는 월 초에 비해 모두 3%가량 하락한 수준이다.

  그는 이어 ▷거래 보증금 인상 ▷상품 대금 선납 ▷식량 공급 구조 조정 등 맞춤형 조치를 통해 곡물가 폭등을 야기하는 투기 행위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주 거래된 밀 규모는 103만t에 그쳤고 선물 프리미엄 가격도 12원에 불과했다. 두 수치 모두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 관계자는 중국의 올해 밀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300여만 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강우량이 눈에 띄게 늘어 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지난해 중국의 밀 수입량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들어 앞으로의 밀 수입이 일정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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