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 류주(柳州)의 한 신에너지 자동차 주차장
상해시 도농건설교통발전연구원이 3월 31일 ‘2020년 상해시 종합교통운행년보’를 발간했다.
년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상해시 번호판과 신에너지 번호판 소형 승용차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상해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469만 1천 대이며, 이 중 소형차는 전년 동기 대비 26만 7천 대 늘어난 397만 1천 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상해에 보급된 신에너지 자동차는 12만 1천 대로 력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루계 보급 대수는 42만 4천 대로 집계됐다.
소형차 규모 상승의 영향으로 주차난이 가중됐다. 이를 위해 상해시는 공유 스마트 주차를 추진했다. 지난해 추진한 168개의 공유주차장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된 주차 자리 규모는 8천 887개, 공유 주차 자리는 루계 3만 1300개에 달했다. 이 중 주택단지에 조성한 주차 자리는 전체 규모의 80%를 차지했다.
/신화넷